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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7/20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7.20

코스피 마감시황

7/20 KOSPI 2,198.20(-0.14%) 외국인·기관 순매도(-), 美 코로나19 확산 우려 지속, EU 기금 합의 실패 소식(-), 中 증시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우려 지속 및 글로벌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EU 경제회복기금 논의 속 혼조. 이날 코스피지수는 2,209.59(+8.40P, +0.38%)로 상승 출발. 시가를 고 점으로 상승폭을 줄였고,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하락해 2,183.83(-17.36P, -0.7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갈수록 점차 낙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재차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음. 장 후반까지 뚜렷한 방향성 없이 혼조세를 지속한 끝에 결국 2,198.20(-2.99P, -0.14%)에서 거래를 마감.

코스피지수는 美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 그러나, EU 코로나19 회복기금 합의 불발소식 美 코로나19 확산, 美 주요 지수선물 하락전환 등에 코스피지수도 장 초반 낙폭을 키웠음. 중국 증시 상승 영향 등에 낙폭을 줄인 코스피지수는 결국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약보합권 에서 거래를 마감하는 모습.

미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명을 넘어서고, 캘리포니아 등 일부 지역이 재봉쇄에 들어가는 등 코로나19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 이날 오전 EU는 코로나19 회복 기금과 관련해 사흘간 마라톤 회의를 가졌으나 합의에 실패했다는 소식 등에 투자심리가 위축.

한편, 이날 오후 외신에 따르면, EU는 코로나19 회복기금과 관련된 정상회의를 20일(현지시간) 오후 재개할 예정. 네덜란드, 오 스트리아, 덴마크, 스웨덴이 기금 운영 방식과 관련해 전체 기금중 3,900억 유로를 보조금으로 나머지에 대해서는 대출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일본, 중국이 상승했고, 홍콩, 대만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3억, 3,291억 순매도, 개인은 4,07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403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45계약, 77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9원 하락한 1,203.2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1bp 하락한 0.801%, 10년물은 전일 대비 1.4bp 하락한 1.33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4틱 오른 112.19 마감. 외국인이 8,349계약 순매수, 금융투자와 은행은 각각 3,788계약, 2,79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25 틱 오른 134.27 마감. 외국인은 4,362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3,26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NAVER(-4.71%), 카카오(-4.62%), 엔씨소프트(-2.39%), 삼성물산(-2.27%), SK바이오팜(-2.09%), LG생활건강(-1.78%), 셀트리온(-1.52%), 삼성SDI(-1.30%), SK(-1.28%), LG화학(-0.97%) 등이 하락. 반면, KB금융(+3.51%), 현대차(+3.40%), 기아차(+3.26%), 신한지주(+2.35%), 현대모비스(+1.59%)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서비스(-1.85%), 증권(-1.63%), 유통(-1.04%), 보험(-0.98%), 종이/목재(-0.69%), 섬유/의복(-0.67%), 화학(-0.61%), 음식료(-0.60%), 비금속광물(-0.60%), 의료정밀(-0.53%) 등이 하락. 반면, 운수장비(+1.88%), 은행(+1.56%), 의약품(+1.18%), 건설(+1.18%), 철강/금속(+1.01%), 운수창고(+0.86%), 전기가스(+0.75%), 기계(+0.64%), 금융(+0.44%)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198.20P(-2.99P/-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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