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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7/15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7.15

코스피 마감시황

7/15 KOSPI 2,201.88(+0.84%)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코로나19 글로벌 확산 지속 및 美/中 갈등 지속(-)

밤사이 뉴욕증시가 경기 부양 기대감,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등에 상승했으며,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속에 2,208.73(+25.12P, +1.15%)으로 갭상승 출발. 장초반 2,216.97(+33.36P, +1.5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축소. 오전 장 후반 2,200선 아래로 밀려났고, 오후 들어 2,190.66(+7.05P, +0.3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재차 상승폭을 키워 2,200선을 회복한 뒤 결국 2,201.88(+18.27P, +0.84%)로 장을 마감. 美 모더나 코로 나19 백신 관련 긍정적 소식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자동차, 조선, 철강, 건설, 은행, 증권, IT 등 경기 민감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다만,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세 지속 및 美/中 갈등 지속 등에 상승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종가 기준 2,200선을 회복하며 지난 2월 이후 5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기록.

전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美 제약사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 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게 항체를 형성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어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상승한 반면, 중국, 대만, 홍콩 등이 하락하는 등 대체로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38억, 3,363억 순매수, 개인은 6,00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75계약, 1,014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4,489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2원 하락한 1,200.5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 하락한 0.847%,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4bp 하락한 1.414%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틱 상승한 111.99로 마감. 외국인이 3,810계약 순매수, 은행은 3,228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 비 6틱 상승한 133.32로 마감. 금융투자가 3,448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3,528계약 순 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현대차(+7.39%), 기아차(+3.53%), 현대모비스(+2.62%) 등 자동차 대표주들이 동반 상승했고, SK(+2.38%), 삼성바 이오로직스(+1.90%), LG화학(+1.87%), 삼성물산(+1.83%), 삼성전자(+1.67%), KB금융(+1.57%), 신한지주(+1.36%), POSCO(+1.08%), LG생활건강(+0.75%), 삼성SDI(+0.26%), SK텔레콤(+0.23%), SK하이닉스(+0.12%)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2.47%), 엔씨소프트(-1.90%), 카카오(-1.60%), NAVER(-0.17%)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자동차株 강세 속에 운수장비(+3.94%)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증권(+2.00%), 은행(+1.95%), 건설업(+1.83%), 운수창고(+1.57%), 전기전자(+1.54%), 종이목재(+1.42%), 금융업(+1.25%), 제조업(+1.19%), 철강금속(+1.08%), 유통업(+1.07%)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반면, 음식료업(-1.91%), 서비스업(-1.28%), 전기가스업(-0.83%), 비 금속광물(-0.38%) 등 일부 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201.88P(+18.27P/+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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