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국내시황

2020/07/13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7.13

코스피 마감시황

7/13 KOSPI 2,186.06(+1.67%)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기대감(+), 한국판 뉴딜 기대 감(+),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 신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 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170.51(+20.26P, +0.94%)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이 다 소 둔화되며 2,163.07(+12.82P, +0.60%)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재차 상승폭 확대.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정오 무렵 2,180선을 넘어섰고, 오후 장중 상승폭을 더욱 키워 장 막판 2,188.80(+38.55P, +1.79%)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2,186.06(+35.81P, +1.67%)으로 장을 마감. 코로나19 글로벌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하며 증시에 호재로 작용. 아울러 오는 14일 文 대통령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를 앞둔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주말 사 이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통상적 치료법과 비 교해 60% 이상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화이자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 발 중인 바이오엔테크의 위구르 사힌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말까지 규제 당국에 백 신 허가를 신청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음.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 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42억, 2,013억 순매수, 개인은 2,90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17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1계약, 1,071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6원 하락한 1,200.9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bp 상승한 0.860%,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3bp 상승한 1.42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6틱 하락한 111.97로 마감. 금융투자와 외국인이 7,978계약, 2,940계약 순매도, 은행과 개인은 6,467계약, 3,982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2틱 하락한 133.17로 마감. 금융투자가 1,822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66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현대모비스(+6.23%), KB금융(+4.12%), LG화학(+3.40%), 삼성물산(+3.35%), 현대차(+3.26%), POSCO(+2.75%), 삼성에스 디에스(+2.51%), 엔씨소프트(+2.22%), 셀트리온(+1.39%), 삼성전자(+1.33%), SK(+0.83%), 삼성SDI(+0.77%), LG생활건강(+0.39%), SK하이닉스(+0.24%), SK텔레콤(+0.23%) 등이 상승. 반면, SK바이오팜(-3.16%), 카카오(-0.98%), NAVER(-0.67%), 삼성바이오로직스(-0.14%)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38%) 업종만 하락했을 뿐, 여타 업종은 일제히 상승. 전기가스업(+5.52%), 운수장비(+4.64%), 증권(+4.35%), 은행(+3.53%)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건설업(+2.55%), 금융업(+2.47%), 화학(+2.33%), 운수창고(+2.07%), 유통업(+2.02%), 보험(+1.82%), 철강금속(+1.81%), 제조업(+1.71%), 기계(+1.56%), 의약품(+1.33%), 전기전자(+1.24%)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186.06P(+35.81P/+1.67%)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