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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7/09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7.09

코스피 마감시황

7/9 KOSPI 2,167.90(+0.42%) 美 증시 상승(+), 개인 순매수(+), 외국인·기관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 지속 및 글로벌 경기 부양 기대감 등으로 상승 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에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171.15(+12.27P, +0.57%)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179선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 한때 2,166.74(+7.86P, +0.3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후 들어 2,181.48(+22.60P, +1.0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점차 반납해 나간 끝에 결국 2,167.90(+9.02P, +0.42%)에서 거래를 마감.

옵션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외국인·기관 순매도에도 불구하 고 개인 순매수에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반등. 지난밤 美 증시가 기술주 강세 지속 및 글로벌 부양 기대감 등으로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도 이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상승 압력을 받았음. 애플이 2% 넘게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등 주요 기술주들도 일제히 상승.

코스피시장에서는 삼성SDI(+1.95%), LG화학(+5.07%) 등 2차전지株, NAVER(+1.77%), 카카오(+8.38%) 등 인터넷 대표 ·언택트株가 상승하면서 시장 상승을 이끄는 모습.

다만, 美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른 경기 회복 둔화 우려가 지속됐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으로 코 스피지수의 상승은 다소 제한.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미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6만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지속됐고,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50명(지역발생 28명, 해외유입 22명)을 기 록.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상승.

수급별로는 개 인이 3,177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4억, 2,59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751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3,637계약, 162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1,195.5원에서 보합 마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1bp 상승한 0.840%, 10년물은 전일 대비 1.4bp 상승한 1.39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4틱 내린 112.05 마감. 은행이 2,229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4,086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21틱 내린 133.39 마감. 외국인은 3,192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3,04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SK바이오팜(-5.30%), SK(-3.56%), 삼성물산(-1.38%), POSCO(-1.05%), KB금융(-1.00%), SK하이닉스(-0.84%), LG생활건강(-0.76%), 현대모비스(-0.75%), 신한지주(-0.67%), 삼성전자(-0.38%)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8.38%), LG화학(+5.07%), 셀트리온(+4.01%), 삼성SDI(+1.95%), NAVER(+1.77%), 삼성바이오로직스(+0.68%)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 비금속광물(+3.54%), 음식료(+1.95%), 의료정밀(+1.77%), 화학(+1.68%), 의약 품(+1.68%), 서비스(+1.25%), 제조(+0.52%), 증권(+0.37%), 종이/목재(+0.34%) 등이 상승. 반면, 은행(-1.32%), 금융(-0.54%), 유통(-0.34%), 운수장비(-0.30%), 통신(-0.30%), 철강/금속(-0.20%), 전기가스(-0.18%)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167.90P(+9.02P/+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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