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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7/08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7.08

코스피 마감시황

7/8 KOSPI 2,158.88(-0.24%) 경기 회복 지연 우려(-),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경기 회복 신중론 및 단기급등 부담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경기 침체 우려 부각 등에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166.76(+2.59P, +0.12%)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2,173.83(+9.66P, +0.4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한 후 하락 전환. 오전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2,150.89(-13.28P, -0.61%)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낙폭을 줄여 정오 부근 재차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오후 들어 다시 하락세를 보였음. 2,153선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으나 장 마감 부근 낙폭 을 다소 만회한 채 2,158.88(-5.29P, -0.24%)에서 거래를 마감.

경기 회복 지연 우려에 따른 美 증시 하락 등이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고,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하락. 외국인은 지난 사흘동안 약 1조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 기관도 이틀 연속 순매도를 기록.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재차 60명대 를 기록한 점도 하락 압력으로 작용.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총 63명(해외유입 33명, 지역발생 30명)의 확진자가 발생.

현지시간으로 전일 OECD는 연례 고용 전망보고서를 통해 회원국들의 올해 4분기 평균 실업률이 12.6%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이는 지난해 말 5.3%의 2배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코로나19 2차 발병 시나리오를 가정한 것 이라고 설명. 코로나19가 지속 감소하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가정하더라도 올해 4분기 실업률은 9.4%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봉쇄 해제가 예상보다 더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경제 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클 것이라며, 유로존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7.7%에서 -8.7%로 하향 조정.

중국, 홍콩, 대만이 상승했고, 일본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15억, 2,757억 순매도, 개인은 6,233억 순매수. 선물시장 에서는 기관이 1,023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77계약, 511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원 하락한 1,195.5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4bp 하락한 0.839%, 10년물은 전일 대비 1.1bp 하락한 1.37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2틱 오른 112.09 마감. 금융투자가 2,534계약 순 매수, 외국인은 2,484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6틱 오른 133.60 마감. 외국인은 1,614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78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 목들은 하락이 우세. SK(-3.26%), LG생활건강(-2.30%), KB금융(-2.09%), 삼성바이오로직스(-2.00%), 삼성물산(-1.81%), 엔씨소프트(-1.77%), 삼성SDI(-1.41%), SK하이닉스(-1.30%), 현대모비스(-1.00%), 삼성전자(-0.75%)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5.64%), POSCO(+2.97%), NAVER(+1.07%), 셀트리온(+0.97%), 삼성에스디에스(+0.56%), 현대차(+0.40%)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금융(-0.96%), 전기/전자(-0.73%), 의약품(-0.71%), 음식료(-0.53%), 유통(-0.51%), 통신(-0.41%), 제조(-0.39%), 증권(-0.23%) 등이 하락. 반면, 철강/금속(+1.79%), 섬유/의복(+1.57%), 서비스(+1.12%), 기계(+1.08%), 종이/목재(+0.43%), 비금속광물(+0.41%), 건설(+0.41%)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158.88P(-5.29P/-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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