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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4/21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4.21

코스피 마감시황

4/21 KOSPI 1,879.38(-1.00%) 北 김정은 위원장 건강이상설(-), 사상 첫 마이너스 유 가(-),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마이너스 유가 충격 및 기업 실적 우려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봉쇄 완화 움직임 속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1,886.78(-11.58P, -0.61%)로 하락 출발. 오전중 낙폭을 줄였고, 1,898.32(-0.04P, -0.0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北 김정은 위원장 중태설 속에 코 스피지수는 급격히 낙폭을 키워 오전 한때 1,841.66(-56.70P, -2.99%)에서 장중 저점 을 형성. 이후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다 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점차 낙폭을 줄여 나갔고, 결국 1,879.38(-18.98P, -1.00%)에서 거래를 마감. 北 김정은 위원장 중태설 및 마이너스 유가 충격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하락. 이날 오전 외신을 통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수술 후 위중한 상황에 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증시가 급락세를 보였음. 아울러, 지난밤 WTI 5월물 가격이 만기를 앞두고 수요 급감 우려 등으로 전일 대비 -305.97% 폭락해 -37.63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도 증시에 하락요인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째 동반 순매도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다만, 정부가 김정은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특이동향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 고, 글로벌 경제 재개 기대감 지속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축소.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95억, 1,975억 순매도, 개인은 7,08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884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43계약, 2,237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9.2원 오른 1,229.7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2bp 상승한 1.035%, 10년물은 전일 대비 1.4bp 상승한 1.458%를 기록.

3년 국채 선물은 전일 대비 5틱 내린 111.56 마감. 외국인은 7,022계약 순매도, 연기금 등과 금융투자는 각각 2,662계약, 2,228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4틱 내린 132.75 마감. 외국인은 3,797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3,36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 현대차(-4.20%), SK(-2.66%), POSCO(-2.56%), 신한지 주(-1.77%), 삼성전자(-1.70%), 현대모비스(-1.67%), 삼성물산(-1.37%), SK하이닉스(-0.85%) 등이 하락. 반면, SK텔레콤(+2.95%), LG생활건강(+2.93%), 삼성바이오로직스(+2.30%), LG화학(+0.71%), 한국전력(+0.70%) 등은 상승. 셀트리온, 삼성SDI, 엔씨소프 트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은행(-2.77%), 섬유/의복(-2.64%), 종이/목 재(-2.35%), 운수장비(-2.33%), 기계(-2.16%), 증권(-1.93%), 비금속광물(-1.49%), 철강/금속(-1.47%), 전기/전자(-1.46%), 음식료(-1.35%), 금융(-1.33%), 유통(-1.24%) 등이 하락. 반면, 통신(+1.37%), 건설(+0.88%), 의약품(+0.51%), 전기가스(+0.25%)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879.38P(-18.98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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