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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3/02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3.02

코스피 마감시황

3/2 KOSPI 2,002.51(+0.78%) 글로벌 주요국 부양책 기대감(+), 저가 매수세 유입(+), 美 코로나19 추가 사망자 발생(-), 외국인 순매도 지속(-)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코로나19 공포 지속 및 파월 의장 시장 개입 발언 등으로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확산 속 급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1,997.03(+10.02P, +0.50%) 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하락 전환해 1,969.34(-17.67P, -0.8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재차 상승 전환. 오전중 상승폭을 키웠고, 오후 들어 2,017.07(+30.06P, +1.51%)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상승폭을 반납해 나간 끝 에 결국 2,002.51(+15.50P, +0.78%)에서 거래를 마감. 최근 낙폭 과대 인식 속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등이 시장 전반에 호재로 작용. 다만, 美 워싱턴에서 2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지속한 점 등은 코스피지수의 상승을 제한.

美 Fed 파월 의장은 지난 주말 긴급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전개상 황 등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경제를 지지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발언. 아울러, 日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금일 특별 담화를 통해 향후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적절한 시장 운영과 자산매입 등을 통해 금융시장에 충분한 유동성 을 공급하고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발언.

일본, 중국, 홍콩이 상 승했고, 대만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대부분 상승.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13억, 2,704억 순매수, 외국인은 7,83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5,054계약, 1,291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7,663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19 확산 속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국들의 부양책 기대감 등으로 전거래일 대비 20.0원 급락한 1,193.7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4bp 상승한 1.128%, 10년물은 전일 대비 3.9bp 상승한 1.372%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5틱 하락한 111.38 마감. 외국인은 5,671계약 순매도. 10년 국채 선물은 전일 대비 50틱 하락한 133.82 마감. 외국인은 346계약 순매도, 이틀째 순매도. 자산운용도 655계약 순매도하며 이틀째 순매도를 이어감.

코스피 시총상위종목 들은 등락이 엇갈림. SK하이닉스(+4.78%), 삼성SDI(+3.22%), 셀트리온(+2.94%), LG화 학(+2.45%), 엔씨소프트(+1.85%), 카카오(+1.74%), 삼성전자(+1.48%), 삼성물산(+0.95%) 등이 상승. 반면, 기아차(-4.83%), SK텔레콤(-2.12%), POSCO(-2.05%), 한국전력(-1.64%), 현대모비스(-1.43%), 현대차(-1.30%), KB금융(-1.29%) 등은 하락.

업종별 로도 등락이 엇갈림. 전기/전자(+2.09%), 의약품(+1.98%), 비금속광물(+1.38%), 제조(+1.27%), 서비스(+1.03%), 화학(+0.96%), 의료정밀(+0.81%), 기계(+0.62%) 등이 상승. 반면, 통신(-2.04%), 전기가스(-1.72%), 보험(-1.68%), 운수장비(-1.42%), 철강/금속(-1.22%), 은행(-0.82%), 금융(-0.76%), 섬유/의복(-0.58%), 증권(-0.49%)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02.51P(+15.50P/+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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