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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3/03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3.03

코스피 마감시황

3/3 KOSPI 2,014.15(+0.58%) 美 증시 폭등 마감(+), Fed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경계감(-),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으로 폭등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 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美 증시 폭등 영향 등으로 2,051.85(+49.34P, +2.46%)로 급등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상승폭을 반납했고, 오전중 2,024선까지 상승폭을 줄였음. 오후 들어 상승폭을 재차 확대했고, 오후 한때 2,046선을 상회하기도 했음. 이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다시 줄였고, 장 막판 2,009.39(+6.88P, +0.3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끝에 결국 2,014.15(+11.64P, +0.58%)에서 거래를 마감. Fed를 비롯한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경기부양 기대감 지속 등이 코스피지수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19 극복에 30조원 직간접 공급할 계획이라는 발언도 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쳤음. 다만, 이날 오후 G7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이 발표할 성명에 새로운 재정지출이나 공동금리 인하에 대한 요구 내용이 현재까지 포함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스피지수는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 금일 발표된 우리나라의 명목 GDP가 1,914조원으로 전년대비 1.1% 증가,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의 -0.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점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일본이 하락했고, 중 국과 대만이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혼조 마감.

수급별로는 개인이 7,110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20억, 4,49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 과 외국인이 각각 3,608계약, 405계약 순매수, 개인은 1,153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 연동 속 전거래일 대비 1.5원 오른 1,195.2원을 기록.

국고 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8bp 하락한 1.110%, 10년물은 전일 대비 0.1bp 하락한 1.37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틱 오른 111.39 마감. 은행과 개인이 각 각 5,158계약, 12,476계약 순매수, 반면, 금융투자와 외국인은 각각 20,091계약, 352 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내린 133.80 마감.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594계약, 4,866계약 순매수, 반면, 금융투자는 6,89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들은 상승이 우세. 엔씨소프트(+2.72%), 삼성바이오로직스(+2.68%), LG화학(+2.52%), LG생활건강(+1.82%), 한국전력(+1.19%), 기아차(+1.16%), 삼성SDI(+1.15%), SK하이닉스(+0.76%)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1.43%), 현대모비스(-1.21%), 현대차(-0.88%), KB금융(-0.78%), SK텔레콤(-0.48%)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운수창고(+4.39%), 섬유/의복(+1.83%), 증권(+1.35%), 비금속광물(+1.07%), 의약품(+1.04%), 전기가스(+0.98%), 화학(+0.97%), 전기/전자(+0.71%), 제조(+0.62%), 유통(+0.60%), 건설(+0.59%) 등이 상승. 반면, 보험(-0.44%), 통신(-0.40%), 은행(-0.40%), 운수장비(-0.34%)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14.15P(+11.64P/+0.58%)
[ 작성일자 : 2020/03/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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