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19.08.20
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수에 이틀째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중국·독일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1,942.99(+3.09P, +0.16%)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하락 전환해 1,937.53(-2.37P, -0.1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음.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키워갔음. 장 막판 1,964.16(+24.26P, +1.25%)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끝에 결국 1,960.25(+20.35P, +1.05%)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독일의 경기 부양 기대감 등으로 지난밤 뉴욕과 유럽 등 글로벌 주요국 증시 상승 속 에 금일 외국인이 14거래일만에 순매수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상승.
일본, 대만이 상승했고, 중국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원/ 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7원 하락한 1,208.3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137억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723억, 60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7,894계약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754계약, 76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NAVER(+4.68%), 삼성전자(+1.95%), SK하이닉스(+1.73%), SK이 노베이션(+1.56%), POSCO(+1.44%), 셀트리온(+1.31%), 현대모비스(+1.03%), 삼성에스 디에스(+1.02%), LG화학(+0.93%), SK텔레콤(+0.65%) 등이 상승. 반면, 기아차(-1.26%), 현대차(-1.17%), 신한지주(-0.25%) 등은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한국전력, KT&G 등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종이/목재(+1.95%), 서비스(+1.93%), 전기/전자(+1.73%), 제조(+1.23%), 화학(+1.19%), 증권(+1.17%), 의약품(+1.06%), 건설(+0.95%), 철강/금속(+0.84%), 운수창고(+0.76%), 비금속광물(+0.69%), 통신(+0.68%), 음식료(+0.51%) 등은 상승. 반면, 은행(-0.79%), 섬유/의복(-0.39%), 보험(-0.20%)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60.25P(+20.35P/+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