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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9/08/21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08.21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개인/기관 순매수 등에 소폭 상승.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 국채금리 불안정 등에 하락했으며, 주요 유럽증시도 이탈리아 정국 혼란 속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1,954.57(-5.68P, -0.29%)로 하락 출발. 장초반 1,954.47(-5.78P, -0.2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이내 낙폭을 만회하다 상승 전환. 오전 중 상승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1,971.12(+10.87P, +0.55%)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1,965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 오후 장중 상승폭을 반납하다 약보합세로 돌아서기도 했 지만, 이내 반등에 성공한 후 상승폭을 다소 확대해 결국 1,964.65(+4.40P, +0.22%)로 장을 마감. 美 장단기 국채금리 재역전 우려, 이탈리아 정국 혼란 등 대외 악재가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속에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다만, FOMC 의사록 공개, 제롬 파월 美 Fed 의장 연설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외국인이 1,2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한편, 중국, 대만이 소폭 상승한 반면, 일본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 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8원 하락한 1,202.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21억, 57억 순매수, 외국인은 1,29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계약, 100계약 순매수, 개인은 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SK텔레콤(+1.71%), NAVER(+1.37%), LG화학(+1.23%), 삼성물산(+1.12%), 셀트리온, SK이노베이션, KT&G,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KB금융, 삼성전자 등이 상승. 반면, 삼성SDI(-1.77%), 현대차, SK하이닉스, 신한 지주, LG생활건강, 기아차, POSCO 등은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스디에스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의료정밀(+2.14%), 통신업(+1.52%), 건설업(+1.06%)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의약품(+0.97%), 비금속광물(+0.95%), 운수창 고(+0.84%), 보험(+0.55%), 증권(+0.49%), 금융업(+0.47%), 음식료업(+0.36%), 화학(+0.34%), 전기가스업(+0.32%), 서비스업(+0.23%) 등이 상승. 반면, 섬유의복(-0.86%), 기계(-0.23%), 운수장비(-0.21%), 철강금속(-0.20%), 종이목재(-0.15%), 전기전자(-0.10%)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64.65P(+4.40P/+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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