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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9/08/19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08.19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기관 순매수 등에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 국채금리 안정화 등에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주요 유럽증시도 독일 경기 부양 기대감 속에 일제히 상 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1,936.64(+9.47P, +0.49%)로 상승 출발. 오전 중 상승폭을 다 소 반납한 지수는 1,931.44(+4.27P, +0.2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재차 상승폭 을 키우는 모습. 정오 무렵 1,943.09(+15.92P, +0.83%)에서 고점을 형성했고 오후 장 중 시가 부근까지 상승폭이 둔화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장 후반 1,94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결국 1,939.90(+12.73P, +0.66%)으로 장을 마감.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美 국채금리 안정화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완화 등 대외 호재가 이어진 가운데,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다만, MSCI 신흥시장 지수 8월 정기 변경을 앞두고 외국인이 13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면서 상 승폭은 제한적인 모습.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상 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원 상승한 1,211.0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1,886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06억, 57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 는 외국인이 1,517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17계약, 9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한국전력(+4.05%), 삼성물산(+2.76%), KB금융(+2.08%), POSCO(+1.71%), SK이노베이션(+1.27%), 현대모비스(+1.04%), 신한지주(+1.00%), SK텔레콤, LG화학, 삼성에스디에스, 삼성SDI 등이 상승. 반면, SK하이닉스(-1.70%), LG생활건강(-1.61%), 삼성바이오로직스(-1.39%), 삼성전자, 셀트리온, NAVER, 기아차 등이 하락. 현대차와 KT&G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전기가스업(+3.47%), 건설업(+2.39%), 은행(+2.04%)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유통업(+1.82%), 보험(+1.79%), 운수장비(+1.76%), 금융업(+1.64%), 운수창고(+1.62%), 비금속광물(+1.54%), 철강금속(+1.48%), 증권(+1.45%), 기계(+1.42%)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반면, 의료정밀(-0.84%), 전기전자(-0.68%), 종이목재(-0.68%), 섬유의복(-0.51%) 등 일부 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39.90P(+12.73P/+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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