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19.08.07
코스피시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6거래일째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위안화 약세 진정 속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美中 갈등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1,925.33(+7.83P, +0.41%)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1,929.29(+11.79P, +0.6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하락 전환. 오전중 재차 상승해 1,927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반납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음. 이후 하락세 를 보였고, 낙폭을 확대해 오후 들어 1,901.61(-15.89P, -0.83%)에서 장중 저점을 기 록했으나 이내 낙폭을 줄였음. 오후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다시 하락했고, 지 지부진한 모습을 보인 끝에 결국 1,909.71(-7.79P, -0.41%)에서 거래를 마감.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장 초반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위 안화를 절하 고시 하면서 美中 갈등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대체로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4원 하락한 1,214.9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9억, 992억 순매도, 개인은 1,77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951억 순 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3,737계약, 17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 SK(-2.91%), KB금융(-1.74%), 삼성물산(-1.52%), 삼성바이오로직스(-1.38%), LG생활건강(-1.28%), SK텔레콤(-1.21%), POSCO(-1.20%), 신한지주(-1.06%), NAVER(-0.72%) 등이 하락. 반면, SK하이닉스(+1.81%), LG화학(+1.77%), 셀트리온(+1.37%), 기아차(+0.96%), 현대차(+0.79%), 현대모비스(+0.42%)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이 우세. 보험(-2.72%), 통신(-1.70%), 금융(-1.64%), 증권(-1.51%), 건설(-1.25%), 유통(-1.11%), 섬유/의복(-0.46%), 운수창고(-0.43%), 전기/전자(-0.34%) 등이 하락. 반면, 의료정밀(+7.06%), 기계(+2.05%), 종이/목재(+1.49%), 비금속광물(+1.03%), 은행(+0.42%), 의약품(+0.29%)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09.71P(-7.79P/-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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