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19.03.27
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도 속 약보합 마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및 장기금리 하락세 진정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147.19(-1.61P, -0.07%)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부터 하락해 2,132.42(-16.38P, -0.7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줄였고, 오전중 상승 전환.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던 지수는 정오 부근 2,152.91(+4.11P, +0.1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그러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오후 들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결국 2,145.62(-3.18P, -0.15%)에서 거래를 마감. 1분기 실적 우려 등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하락하며 코스피지수도 낙폭을 키웠으나 저가매수세 유입 속에 지수는 낙폭을 줄인 끝에 거래를 마감.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매도세가 꾸준히 출회됐으나 기관이 5거래일만에 순매수를 보이면서 지수는 약보합 마감.
일본, 대만이 하락했고, 중국 홍콩이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1원 상승한 1,134.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546억 순매도, 기관과 개인 은 각각 1,194억, 18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94계약, 631 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1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4.94%), 삼성바이오로직스(-3.42%), NAVER(-2.77%), LG생활건강(-1.48%), 현대모비스(-1.19%), LG화학(-1.09%), 한국전력(-0.63%) 등은 하락. 삼성물산(+1.89%), SK텔레콤(+1.00%), SK하이닉스(+0.96%), 삼성화재(+0.65%), SK이노베이션(+0.27%), 삼성전자(+0.22%)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의약품(-2.80%), 서비스(-0.85%), 화학(-0.84%), 증권(-0.74%), 전기가스(-0.66%), 기계(-0.57%), 의료정밀(-0.44%), 운수장비(-0.31%) 등이 하락. 반면, 섬유/의복(+1.49%), 은행(+1.05%), 통신(+1.02%), 음식료(+0.68%), 비금속광물(+0.62%), 유통(+0.42%), 전기/전자(+0.41%), 철강/금속(+0.27%)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145.62P(-3.18P/-0.15%)
[작 성일자 : 2019/03/27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