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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9/03/28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03.28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기관·외국인 동반 순매도에 이틀째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131.25(-14.37P, -0.67%)로 하락 출발. 장 초반부터 낙폭을 키웠고, 오전 한때 2,120.93(-24.69P, -1.1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점차 낙폭을 줄였고, 정오 부근 2,136.40(-9.22P, -0.43%)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 오후 들 어 2,135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재차 키웠고, 결국 2,128.10(-17.52P, -0.82%)에서 거래를 마감.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기관 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美 국채 장단기 금리 역 전현상이 지속됐고, 10년 만기 독일 국채 입찰에서 평균금리가 2016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에서 결정되는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중국, 대만 등 대체로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3원 상승한 1,136.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42억, 131억 순매도. 개인은 81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05계약, 1,557계약 순매도, 기관은 3,036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한국전력(-2.23%), KB금융(-1.69%), 신한지주(-1.64%), SK하이닉스(-1.50%), 삼성바이오로직스(-1.39%), 삼성물산(-1.39%), 셀트리온(-1.37%), 삼성전자(-1.10%) 등이 하락. 반면, 삼성에스디에스(+2.16%), 현대차(+0.84%), 현대모비스(+0.48%)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의료정밀(-2.72%), 기계(-2.26%), 전기가스(-2.05%), 운수창고(-1.58%), 섬유/의복(-1.48%), 의약품(-1.39%), 음식료(-1.26%), 증권(-1.21%), 전기/전자(-1.20%), 은행(-1.05%) 등이 하락. 반면, 비금속광물(+1.58%), 서비스(+0.59%), 종이/목재(+0.31%)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128.10P(-17.52P/-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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