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19.03.26
코스피시장, 외국인·개인 순매수 속 강보합 마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글로벌 경 기 둔화 우려 지속에도 뮬러 특검 종료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지속에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152.98(+8.12P, +0.38%)로 상승 출발. 장 초반 하락 전환했고, 2,143.63(-1.23P, -0.0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다시 상승 전환. 오전 중 2,153.90(+9.04P, +0.4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했고, 이후 상승폭을 줄이고 늘리기를 반복하는 모습. 오후 들어 재차 상승하며 장 후반 2,153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이후 장 막판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한 끝에 2,148.80(+3.94P, +0.18%)에서 거래를 마감.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 등이 코스피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음. 다만,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됐고, 삼성전자 1 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으로 지수의 상승폭은 제한됐음.
일본, 대만이 상승했고, 중국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8원 하락한 1,133.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77억, 1,559억 순매수. 반면, 기관은 1,928억 순매도, 나흘 연속 순매도를 지속. 선물시장에 서는 기관이 2,876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370계약, 52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2.78%), SK이노베이션(-1.83%), SK(-1.29%), 현대차(-1.25%), SK텔레콤(-0.99%), 삼성생명(-0.71%), 삼성전자(-0.55%) 등이 하락. 반면, LG생활건강(+2.82%), 삼성화재(+1.66%), 삼성에스디에스(+1.54%), 현대모비스(+1.20%) 등은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은 보합.
업종별 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섬유/의복(+3.17%), 종이/목재(+1.50%), 음식료(+1.42%), 서비스(+1.30%), 유통(+1.08%), 기계(+0.92%), 화학(+0.81%), 비금속광물(+0.63%) 등 이 상승. 반면, 은행(-1.39%), 통신(-1.00%), 의약품(-0.51%), 운수창고(-0.45%), 전 기/전자(-0.40%)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148.80P(+3.94P/+0.18%)
[작 성일자 : 2019/03/26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