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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8/12/10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8.12.10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 및 美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1% 넘게 하락.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 고용지표 부진 및 美/中 무역협상 우려 등으로 급락했 으며, 유럽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48.45(-27.31P, -1.32%)로 갭하락 출발. 장초반 2,040선 초반까지 밀려나기도 하는 등 약세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오전 장중 2,061.78(-13.98P, -0.67%)까지 일부 낙폭을 만회하며 고점을 형성. 이내 낙 폭을 확대한 지수는 2,050선을 중심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다 재차 낙폭을 확대하 며 오후 장중 2,043.21(-32.55P, -1.5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장 후반 일부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결국 2,050선은 회복하며 2,053.79(-21.97P, -1.06%)에서 장을 마감. 美/中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美 경기둔화 우려, 브렉시트 불확 실성 등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 외국인은 2,7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7원 상승한 1,126.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710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27억, 1,17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50계약, 2,566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3,844계약 순매수.

코 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KB금융(-3.93%), 신한지주(-3.27%), SK하이닉스(-1.95%), SK이노베이션(-1.87%), LG화학(-1.85%), 삼성전자(-1.83%), NAVER(-1.65%), POSCO, 현대모비스, 현대차, 셀트리온 등이 하락. 반면, 한국전력(+2.72%), LG생활건강(+2.02%), SK(+1.30%), KT&G, 삼성생명, SK텔레콤 등은 상승. 삼성에스디에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섬유의복(-3.18%), 종이목재(-2.61%), 비금속광물(-2.28%), 기계(-2.01%), 전기전자(-1.99%), 운수창고(-1.82%), 의료정밀(-1.30%), 증권(-1.26%), 제조업(-1.25%), 은행(-1.23%), 건설업, 화학, 금융업, 유통업, 서비스업, 운수장비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전기가스업(+2.66%), 음식료업, 통신업 등 일부 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53.79P(-21.97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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