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18.12.07
코스피시장, 외국인·개인 순매수 속 나흘만에 상승 마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화 웨이 CFO 체포 소식 속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지수는 화웨이 CFO 체포 소식 등 으로 급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81.68(+12.99P, +0.63%)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086.84(+18.15P, +0.8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줄여나갔음.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고, 2,065.62(-3.07P, -0.15%)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으나 이내 상승전환했고, 장 후반으로 갈수록 재차 상승폭을 확대. 장 후반 2,082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상승폭을 반납한 끝에 2,075.76(+7.07P, +0.34%)에서 거 래를 마감. 화웨이 CFO 체포 이슈가 불거졌으나 中 상무부가 무역협상에 낙관적인 입 장을 내비쳤고, 美 Fed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 등이 코스피지수에 상승 요인으 로 작용. 아울러 코스피지수가 전일까지 사흘째 하락하면서 금일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코스피지수를 끌어올렸음.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5원 내린 1,119.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 인과 개인이 각각 284억, 106억 순매수, 기관은 60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054계약, 1,414계약 순매수, 기관은 5,04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4.25%), 삼성물산(+1.93%), 한국전력(+1.63%), SK하이닉스(+1.21%), 현대모비스(+1.12%), 삼성전자(+1.11%), NAVER, 삼성에스디에스, POSCO, 삼성생명, 현대차 등이 상승. 반면, SK(-2.36%), SK이노베이션(-2.09%), LG생활건강(-1.81%), SK텔레콤(-1.57%), KB금융(-1.47%), 신한지주(-1.31%), LG 화학(-0.57%) 등은 하락. KT&G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의약품(+1.54%), 종이/목재(+1.40%), 비금속광물(+1.36%), 전기가스(+1.34%), 건설(+1.25%), 전기/전자(+0.96%), 제조(+0.67%), 운수장비(+0.51%), 유통, 섬유/의복, 증권, 운수창고, 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 반면, 보험(-0.92%), 통신(-0.76%), 금융(-0.67%), 의료 정밀(-0.53%), 음식료, 은행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75.76P(+7.07P/+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