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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8/12/06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8.12.06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화웨이 CFO 체포 소식 등으로 약세 마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국가 애도의 날(부시 前 대통령 장례식)로 휴장했고, 유럽 주요국 지수는 美 경기 둔화 우려 와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으로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094.62(-6.69P, -0.32%)로 하락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장 초반부터 시간이 갈수록 점차 낙폭을 키웠고, 오전중 2,080선을 하회.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장 후반 2,064.00(-37.31P, -1.7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약세를 지속하다 2,068.69(-32.62P, -1.55%)에서 거래를 마감. 캐나다가 화웨이 창업주의 딸이자 CFO인 멍완저우를 대 이란제재 위반 혐의로 체포했으며, 곧 미국으로 인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음. 이에 美中간 갈등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증시 전반에 악재로 작용.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2원 오른 1,120.3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891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86억, 263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712계약, 1,638계약 순매 도, 개인은 5,195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NAVER(-4.00%), SK이노베이션(-3.77%), SK하이닉스(-3.23%), 셀트리온(-2.69%), LG생활건강(-2.44%), 삼성전자(-2.29%), 삼성에스디에스(-1.78%), 삼성생명(-1.74%), 삼성물산(-1.43%),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하락. 반면, 현대차(+2.79%), SK텔레콤(+1.95%), 현대모비스(+1.13%), KT&G(+0.47%), SK(+0.36%)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전기/전자(-2.62%), 종이/목재(-2.41%), 서비스(-2.35%), 의료정밀(-2.13%), 의약품(-1.88%), 유통(-1.78%), 증권(-1.76%), 비금속광물(-1.74%), 제조(-1.74%), 섬유/의복(-1.41%), 화학(-1.39%), 건설(-1.36%), 금융(-1.20%), 보험(-1.20%), 기계(-1.06%) 업종 등이 하락. 반면, 통신(+1.01%), 운수장비(+0.36%) 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68.69P(-32.62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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