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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8/12/05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8.12.05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美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 등으로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장단기 금리 역전 및 美/中 무역 휴전 회의론 등으로 급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동반 하 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086.57(-27.78P, -1.31%)로 약세 출발. 시가를 저점으로 장 초반부터 점차 낙폭을 줄여나갔고, 오후 들어 2,107.69(-6.66P, -0.31%)에서 장중 고 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재차 확대해 2,100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2,100선을 회복하며 2,101.31(-13.04P, -0.62%)에서 거래를 마감. 美 장단기 금리 역전에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고, 美-中 무역분쟁 휴전에 대한 회의론 등이 증시 전반에 악재로 작용. 2,000억원 가까운 외국인의 매도세가 출회되며 지수가 하락했으나,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를 보이면서 지수의 낙폭은 제한됐음.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8원 오른 1,114.1원 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973억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932억, 812억 순매수를 기록.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6,466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400계약, 1,694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POSCO(-2.35%), 삼성전자(-1.66%), 현대모비스(-1.39%), SK하이닉스(-1.16%), LG화학(-1.12%), SK(-1.08%), 삼성물산, 삼성SDI, 셀트리온,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등이 하락. 반면, SK텔레콤(+1.44%), NAVER(+1.21%),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의료정밀(-3.55%), 기계(-2.61%), 비금속광물(-1.71%), 철강/금속(-1.71%), 전기/전자(-1.54%), 증권(-1.19%), 운수창고(-1.13%), 제조(-1.03%), 화학(-1.00%), 건설, 의약품, 금융, 운수장비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음식료(+1.23%), 통신(+0.90%), 보험, 종이/목재, 서비스, 섬유/의복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101.31P(-13.04P/-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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