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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실

24/01/24(수) 특징이슈

2024.01.24 조회125

특징 테마
특징테마이 슈 요 약
테마시황▷정부 주도 웹툰 산업 지원강화 소식 등에 웹툰 테마 상승.

▷국가전략기술에 HBM 추가 소식 및 SK하이닉스, HBM 공정에 국산장비 투입 기대감 등에 일부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장비 테마 상승.

▷넷플릭스, 지난해 4분기 신규 가입자 급증 소식 등에 영상콘텐츠 테마 상승.

▷中, 게임 규제안 완화 기대감 지속 등에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 상승.

▷올 2~3월 은행주 배당 기대감 지속 및 제주은행(+20.16%) 급등 등에 은행 테마 상승.

▷中 당국, 증시 안정화를 위해 2조 위안(약 372조원) 규모 자금 투입 방안 검토 모멘텀 지속 등에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 상승.

▷대한전선(+9.99%)이 약 9,900억 규모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 및 해외 현지공장 투자 계획 등에 급등한 가운데, 전선/일부 전력설비 테마 상승.

▷컬리, 지난해 12월 창사 첫 EBITA 흑자 모멘텀 지속 등에 마켓컬리(kurly) 테마 상승.

▷中, 희토류 영구자석 기술수출금지 이슈 지속 등에 일부 페라이트/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 상승.

▷이 외에 원자력발전, 3D 프린터, NI(네트워크통합), 여행, 석유화학, 마이크로 LED, 홈쇼핑, 니켈, 교육/온라인 교육, LED장비, 2차전지(생산), 생명보험,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의료AI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수은법 지연에 따른 폴란드 무기 2차 수출 계약 무산 우려 등에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하락.

▷해운동맹 재편에 따른 부산항 환적 물량 급감 우려 및 이스라엘-하마스 인질·수감자 교환 연계 1개월 휴전 원칙적 합의 소식 등에 해운/ 종합 물류 테마 하락.

▷제4 이통사 출범에 대한 회의론 부각 등에 세종텔레콤(-5.41%)이 하락한 가운데, 제4이동통신 테마 하락.

▷면역항암제, 줄기세포, 모더나, 유전자 치료제/분석, 치매, 바이오시밀러, mRNA, 비만치료제, 제약업체 등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 하락.

▷이 외에 마리화나(대마), 통신장비,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드론, 아스콘, 빈대, 도시가스, LED, 우크라이나 재건, 조선, 건강기능식품, 리튬, 두나무, 온디바이스 AI, 쿠팡, 사료, 비료, LNG, 폐기물처리, 출산장려정책, 모듈러주택, 남북경협, 광고, 의료기기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웹툰

정부 주도 웹툰 산업 지원 강화 소식 등에 상승
▷정부가 넷플릭스에 버금가는 만화·웹툰 플랫폼성장을 지원할 예정. 문화체육관광부는 전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을 발표. 유인촌 장관은 "K-팝, 드라마, 게임에 이은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의 차세대 주력 분야"라며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하도록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동원해 국가 중심의 전략적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힘.

▷이번 발전 방향 구상은 만화·웹툰 산업 규모와 만화·웹툰 수출 규모 확대, 세계적인 대표축제 신설을 목표로 하며, 문체부는 오는 2027년까지 산업 규모 4조원(현 2조6,000억원), 수출 규모 2억5,000만 달러(현 1억700만 달러)를 목표치로 설정했음. 또한, 업계가 참여하는 만화진흥위원회는 물론, 한국콘텐츠진흥원 내 웹툰산업팀을 신설하고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에 대한 전면 개정도 추진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미스터블루, 조이시티, 핑거스토리, 키다리스튜디오, 디앤씨미디어 등 웹툰 테마가 상승.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장비

국가전략기술에 HBM 추가 소식 및 SK하이닉스, HBM 공정에 국산장비 투입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개정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반도체·디스플레이·수소 분야의 국가전략기술 범위가 확대됐음. 국가전략기술은 R&D 비용에 대해중소기업은 40∼50%, 중견·대기업은 30∼4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반도체 분야는 HBM 등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설계·제조 기술이추가됐음. HBM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주로 활용되는 반도체임.

▷아울러 언론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수급 다변화에 나설 것으로 전해짐. 이는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라 HBM 수요가 늘고, 설비 투자도 확대되면서 특정 기술·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공급망을 안정화하려는 전략으로, SK하이닉스는 그동안 다변화를 위해 국내 반도체 장비사들과 연구개발을 해온 것으로 알려짐. 이에 반도체 후방 산업계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오로스테크놀로지, 제너셈, 디아이티, 에스티아이, 피에스케이홀딩스, 코세스, 고영 등 일부 HBM(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 장비 테마가 상승.

영상콘텐츠

넷플릭스, 지난해 4분기 신규 가입자 급증 소식 등에 상승
▷넷플릭스는 지난밤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신규 가입자수와 분기 매출을 공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약 8.6% 가량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음. 넷플릭스는 실적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가입자 수가 전세계에서 1,310만명 늘어 총 2억6,028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3분기에 증가한 가입자 수 876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800만∼900만명)도 크게 웃돌았음. 또한, 유료 구독자 수가 급증하면서 매출도 월가 예상치인 87억2,000만달러를 상회한 8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음.

▷한편, 넷플릭스가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와 천문학적인 규모의 장기계약을 맺었음. 넷플릭스는 WWE의 인기 프로그램인 'RAW'의 독점 중계권을 획득했으며, 2025년1월부터 시작되는 10년 계약을 위해 넷플릭스는 50억 달러(약 6조7,000억원) 이상을 지불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삼화네트웍스, NEW, 키이스트, CJ ENM, 위지윅스튜디오, 래몽래인 등 영상콘텐츠 테마가 상승.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中, 게임 규제안 완화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상상인증권은 보고서를 통해어제(1/23)자로 중국 국가신문출판서 웹사이트에서(게임,만화,방송 등을 담당, 국무원 직속기관으로 판호 및 저작권관리 업무 담당)에서 규제초안을 올려 놓았던 글 자체가 삭제됐다고 밝힘. 물론 아직 중국 당국의 최종발표가 공표된 것은 아니지만, 굳이 중국 국가 웹사이트에서 이례적으로 규제안 자체가 삭제되었다는 점, 당시(12/22) 규제안 발표이후 바로 급작스럽게 외자판호가 나온 점, 게임규제를 담당하는 국장이해고되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중국당국의 게임규제 강도가 기존 시장 예상보다 강하지 않을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고 분석.

▷아울러 올해 중국 당국의 신년 경제 메시지가 ‘선립후파’(일단 성장에 집중하고, 나중에 잘못된 것은 고친다)인 점을 고려할 시, 자국 최고 시총기업(텐센트)의 시가총액이 순식간에 60조원 빠지는 걸 좋아하거나, 잘 됐다고 생각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힘. 결국 원 목적에 맞게, 지나치게 과도한 게임몰입과 미성년자 게임규제 위주로 강화 내지는 유지되는 기조로 갈 가능성이 지금으로선 높다고 분석.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조이시티, 컴투스, 아이톡시, 이스트소프트, 티쓰리, 미투온 넥슨게임즈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수은법 지연에 따른 폴란드 무기 2차 수출 계약 무산 우려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폴란드에 대한 무기 30조원대 2차 수출 계약이 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입법 지연으로 대폭 축소되거나 무산될 위기에 놓인 것으로 전해짐. 수출 금융 지원을 위한 수출입은행의 신용공여 한도를 푸는 수은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에 막혀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방산업계는 1월 국회에서도 수은법이 개정되지 않는다면 사실상 계약이무산되거나 대폭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음.

▷한편, 국내 방산기업들은 2022년 폴란드와 무기 수출 기본 계약을 체결하고 K-2 전차 180대, K-9 자주포 152문, FA-50 전투기 48대 등 17조원 규모의 1차 실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2차로 30조원 규모의 K-2 전차 820대와 K-9 자주포 308문 등을 도입하는 계약을 추진했지만, 수출 금융 지원이 미뤄지면서 체결이 묘연한 상태임.

▷이 같은 소식 속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스페코, 에이스테크, 쎄트렉아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하락.

해운/ 종합물류

해운동맹 재편에 따른 부산항 환적 물량 급감 우려 및 이스라엘-하마스 인질·수감자 교환 연계 1개월 휴전 원칙적 합의 소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세계 2위 컨테이너 해운사 머스크(Maersk)와 세계 5위 하파그로이드(Hapag-Loyd)가 새로운 해운동맹 제미니 협력(Gemini Cooperation)을 체결하면서 부산항 신항의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들의 물량 확보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 현재 부산항 신항 1, 3, 4부두는 HMM과 하파그로이드가 속한 디얼라이언스(THE Alliance)와 지난 2021년 터미널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상태임.

▷그러나, 디얼라이언스에서 하파그로이드가 이탈하면서 물량이 감소하면 1, 3, 4 부두 운영사들이 타격을 입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1부두는 싱가포르계인 PSA인터내셔널이 최대주주인 부산신항국제터미널(PNIT), 3부두는 한진이 최대주주인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 4부두는 PSA인터내셔널과 HMM 이 50%씩 지분을 보유한 에이치엠엠피에스에이신항만(HPNT)이 각각 운영권을 갖고 있음. 아울러, 제미니가 부산항 신항에 허브 항만 지위를 부여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만약 부산항이 제미니 협력의 허브 항만에서 제외되면 환적 물량 자체가 급감하면서 부산항과 한국 해운·물류 사업 전반이 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음.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인질·수감자 교환과 연계된 1개월 휴전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잠정적 합의의 골자는 이스라엘이 교전을 멈추고 자국 내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하면서 가자지구 원조를 늘리면, 하마스는 그 대가로 민간인 및 군인 등 가자지구에 억류한 인질을 풀어주는 것으로 알려짐.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최근 협상을 통해 이 같은 합의에 근접했으나 가자지구 내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낼 방안을 둘러싼 이견 때문에 그 시행이 보류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흥아해운, 대한해운, 팬오션, STX그린로지스, 동방, 태웅로직스, KCTC, 한진 등 해운/종합 물류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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