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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실

24/01/17(수) 특징이슈

2024.01.17 조회78

특징 테마
특징테마이 슈 요 약
테마시황▷홍해 리스크 고조에 따른해상운임 상승 전망 등에 해운/ 종합 물류 테마 상승. 국제곡물가격 상승 전망 속 일부 사료 테마도 상승.

▷한반도 전쟁 리스크 고조 속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이 외 육계, 일부 렌터카 등 일부 테마만이 상승.

▷반면, 美 조기 금리 인하기대감 약화 속 대형 기술주 약세 등에 반도체/ 인터넷/ IT 대표주 등 테마 하락. 게임, 엔터테인먼트, 제약/바이오, 메타버스 등 기술/성장테마들이 동반 하락.

▷美 아이오와 경선 트럼프 승리 소식 등에 신재생에너지/ 2차전지/ 전기차/ 수소차 등 테마 하락.

▷4대 금융지주 지난해 연간 순이익 0%대 성장 전망, 美 은행주 부진 등에 은행 테마 하락.

▷中 아이폰15 판매 부진 속 가격 인하 소식 등에 아이폰 테마 하락.

▷증시 부진 및 증권사 실적 부진 우려 등에 증권 테마 하락.

▷건설 업황 부진 우려 지속 속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건설기계 등 테마 하락.

▷조선 업계 피크아웃 우려 지속 속 조선, 조선기자재 등 테마 하락.

▷면세 업황회복 지연 우려 등에 면세점 테마 하락.

▷중국 경제지표 실망감 속 화장품, 카지노,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 등 中 소비 관련 테마하락.

▷한반도 전쟁 리스크 고조 등에 남북경협, 철도, 남-북-러 가스관사업 등 대북 관련 테마 하락.

▷삼성전자, 6G 사업가속화 전망 등에 최근 부각됐던 통신장비, 5G 테마 하락.

▷국제유가 하락 속 정유, 석유화학 테마 하락.

▷이 외 전기자전거, 증강현실(AR), 탄소나노튜브(CNT), 웹툰, 의료AI, U-Healthcare(원격진료), 초전도체, 창투사,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의료기기, 무선충전기술, 피팅(관이음쇠)/밸브, 3D 프린터, NFT, 음성인식, 일자리(취업), 출산장려정책, 원자력발전, MLCC, 테마파크, 갤럭시 부품주, 모듈러주택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증시 급락 속 대부분 테마가 하락.

해운/ 종합 물류

홍해 리스크 고조에 따른 해상운임 상승 전망 등에 상승
▷홍해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상선 공격과 이에 대한미국의 반격이 격화되고 있는 등 확전 우려가 고조되고 있음. 미군 중부사령부는 16일(현지시간) 오전 4시15분께 후티 반군이 예멘에서 발사준비를 마친 대함 미사일 4기를 미군이 타격해 파괴했다고 발표. 미군이 예멘 지역에서 후티 반군의 군사 시설을 공습한 건 이번이 세 번째임.

▷또한, 미 해군은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민간 상선 공격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이란이 공급하는 신형 재래식 무기를 압수했으며, 홍해 남쪽 예멘 앞바다에서 그리스 화물선이 미사일 1발에 맞았다는 소식도 전해짐. 이에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후티 반군을 테러단체로 재지정할 예정이라고 알려짐.

▷ 시장에서는 주요 무역로인 홍해의 항행이 위험해지자 물류비와 해상 운임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음. 홍해 해협 운항 중단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중동·유럽행 해상운임료 인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지난 5일 대비 16.31% 급등한 2,206.03을 기록한 바 있음. 이는 지난해 12월1일 대비 약 2배 이상 급등한 수치임.

▷이 같은 소식 속 대한해운, 흥아해운, STX그린로지스, 동방, 태웅로직스 등 해운/종합 물류 테마가 상승. 아울러 국제곡물가격 인상 전망 속 한일사료, 고려산업, 미래생명자원 등 일부 사료 테마도 상승.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한반도 전쟁 리스크 고조 속 일부 관련주 상승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 모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영토 조항을 반영해 헌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김정은은 “대한민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으로, 불변의 주적으로 확고히 간주 하도록 교육교양사업을 강화한다는 것을 해당 조문에 명기하는 것이 옳다”고밝힘. 이어 “헌법에 있는 ‘북반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이라는 표현들이 이제는 삭제되어야 한다”고 밝힘. 아울러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을 폐지했음.

▷이에 안보 업계에선 올해 동북아에서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음. 북핵 위기 당시 미국의 협상 대표로 나선 갈루치 조지타운대 명예교수는 최근 외교안보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 기고에서 "2024년 동북아시아에서 핵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최소한 염두에는 둬야 한다"고 밝힘. 핵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로 미국과 중국이 대만 문제를 놓고 대치하는 상황에서 북한이 중국의 독려로, 또는 독려가 없더라도 동북아시아에 있는 미국의 자산과 동맹에 핵 위협을 가해 중국을 지원하는 상황을 가정했음.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되고있음. 외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가 현지시간 15일 이라크 내 모사드를 공습한데 이어 현지시간 16일에는 미사일과 드론 등을 동원해 파키스탄 서부 발루치스탄주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짐. 이란은 이번 공격에 대해 수니파 분리주의 단체 '자이시 알 아들'의 근거지를 타격하기위한 것이라고 밝혔음.

▷이 같은 소식 속 빅텍, 스페코, 휴니드, 한일단조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반도체/ 인터넷/ IT 대표주 등

美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속 대형 기술주 약세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고위 인사의 매파적 발언 등에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한 가운데, 애플(-1.23%), 아마존(-0.94%), 알파벳A(-0.11%), 메타(-1.88%), 넷플릭스(-2.22%) 등 美 주요 대형 기술주가 대부분 하락.

▷월러 이사는 지난밤 브루킹스 연구소 주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Fed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낮게 지속할 수 있을 때까지 금리를 인하하기 위해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음. 윌러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반등하거나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 않는 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올해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전 많은 사이클에서금리 인하는 종종 신속하고 큰 폭으로 이뤄졌지만 이번 사이클은 과거처럼 빠르게 움직이거나 금리를 빠르게 인하할 이유는 없다”고 밝힘.이에 지난밤 美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였음.

▷한편,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2022 년 대비 11.1% 감소한 5,330억 달러(약 715조원)를 기록. 인텔 매출은 전년대비 16.7% 감소한 487억 달러, 삼성전자 매출은 37.5% 줄어든 399억 달러로 인텔이 삼성전자를 제치고 매출 1위로 올라섰음. SK하이닉스는 228억 달러로 전년대비 32.1% 감소하면서 4위에서 6위로 밀려났음. 한편,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12위에서 5위로 수직 상승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퀄리타스반도체, 에이직랜드, 아진엑스텍, 자람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관련주, 카카오, NAVER, LG전자, 삼성SDI 등 인터넷/IT 대표주 테마가 하락. 또한, 금리 변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변동성이 큰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제약/바이오 관련주, 엔터테인먼트 등 기술/성장주들이 동반 하락.

신재생에너지/ 2차전지/ 전기차 등

美 아이오와 경선 트럼프 승리 소식 등에하락
▷트럼프 前 미국 대통령이 지난 15일(현지시간) 공화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관문인중부 아이오와주(州) 코커스(당원대회)에서 51%를 득표해 경쟁자들에 압승을 거뒀음. 실제 2위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21.2%), 3위 니키 헤일리 전 주유엔 미국 대사(19.1%) 등보다 약 30%포인트의 지지를 더 얻으며 독주 체제를 굳혔음.

▷트럼프 전 대통령은 IRA 법안에 대해 역사상 최대 증세라며 비판적인 태도를 보인 바 있음. 이에 IRA 법안 수혜주로 부각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에 대한 투심이 위축.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선파워(-8.00%), 선노바(-11.79%), 퍼스트 솔라(-7.07%) 등 美 신재생에너지 테마가 급락.

▷아울러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의 매파 발언으로 美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인 점도 하락요인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금양그린파워, 파루,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세아제강지주 등 태양광/풍력에너지 테마가 하락. 또한, 시노펙스, 에스퓨얼셀, 세종공업 등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포스코퓨처엠, 삼성SDI,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삼기이브이 등 2차전지/ 전기차 테마도 하락.

은행

4대 금융지주 지난해 연간 순이익 0%대 성장 전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0%대 성장을 기록할 전망. 지난해 국내 금융지주는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도 대출시장의 성장 등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으나, 은행권이 2조원 규모로 내놓은 상생금융 지원 방안이 실적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지난달 21일 발표된 2조원규모의 상생금융 지원안 비용이 지난해 4분기 실적에 상당 부분 반영될 것으로 전해졌으며,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총 지원액의 약 60~80% 수준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반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4대 금융지주 산하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이 부담할 비용은 KB국민은행 3,721억원, 하나은행 3,557억원, 신한은행 3,067억원, 우리은행 2,758억원 등임.

▷흥국증권은 최근 은행들의 재무 관련 지표가 양호한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중이라고 분석. 향후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른 PF 익스포저 금액 증가가 능성, 홍콩H지수 ELS의 만기도래에 따른 손실 가능성 등 은행들의 건전성 악화 요인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아울러 올해부터는 내우(비용부담에 따른 NIM 하락 & 대출 수요 부진 &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충당금 적립) 외환(연체율 상승 압박 & 상생금융 패키지 & 부동산 PF 부실 우려)의 불확실성속에 성장과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설명.

▷美 주요 은행주들의 실적 부진 소식 등도 부담으로 작용. 美 대표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지난해 글로벌 자본시장의 M&A(인수합병)와 IPO(기업공개)가 급감하면서수수료 수입이 줄어든 영향으로 4년 만에 최저치의 실적을 보고.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24% 감소한 8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그린스카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대출 사업을 매각하면서 손실분을 상각처리했고, 소매 금융 부문에서도 철수하면서 이들로 인한 손실이 투자은행의 이익을 감소시킨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모건스탠리는 연간 순이익이 전년대비 18% 감소한 9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특히, 투자은행 부문의 이익이 약 3분의 1로 감소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밤사이 모건스탠리(-4.16%)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웰스파고(-1.22%), JP 모건체이스(-0.63%), 씨티그룹(-1.43%) 등 여타 은행주들도 대부분 하락.

▷이 같은 소식 속 카카오뱅크, KB금융, 제주은행 등 은행테마가 하락.

아이폰

中 아이폰15 판매 부진 속 가격 인하 소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이 중국에서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애플이 이례적으로 가격 할인에 나선 것으로전해짐. 애플은 오는 18~21일까지 중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폰15 시리즈 가격을 최대 500위안(약 9만원) 인하하기로 했으며, 맥북 에어도 최대 800위안(약 15만원) 할인해 판매할 예정. 500위안(70달러)의 할인 폭은 기종에 따라 6∼8%에 해당하는 것으로, 애플이 가격 할인 행사를 하는 것은 이례적이며, 시장에서는 애플이 주력하고 있는 아이폰 최대 시장 중 한 곳인 중국에서 최신 아이폰15 판매가 부진하기 때문으로 풀이되는 모습. 이에 밤사이 애플(-1.23%) 주가는 하락세를 기록.

▷한편, 전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아이폰15'의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국내 부품업계의 실적 전망에 먹구름이 꼈으며, 이미 아이폰에 부품을 공급하는 대만 업체들의 실적 둔화가 가시화된 것으로 전해짐. 특히,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선보인 신형 스마트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아이폰15의 인기는 꺾이고 있으며, 애플은 지난해 4·4분기부터 5분기 연속 실적 역성장이 유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덕우전자, 삼성전기, LG이노텍, 비에이치 등 아이폰 테마가 하락.

증권

증시 부진 및 증권사 실적 부진 우려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고위 인사의 매파적 발언 등에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한 가운데, 금일 국내증시도 외국인 순매도 속 2% 넘게 급락했음. 美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고 있는가운데, 중동 및 북한 등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고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 코스피지수가 2.47% 급락해 2,430선으로 밀려나며종가 기준 지난해 11월1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2.55% 급락해 지난해 12월1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

▷메리츠증권은 커버리지 합산 증권사들의 4Q23 순손실 1,496억원(적전 QoQ, 적전 YoY)으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할 것으로 전망. 이는 4Q 중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 Trading 손익 개선이 기대되나, 증시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감소, 부동산PF 관련 충당금, 해외 상업용부동산 관련 손상차손 등 대규모 비용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분석. 아울러 현 증권주는 IB 부문 우려로 인해 거대래금과의 상관계수가 낮아진 상황이라며, 이와 같은 우려는 증권사들의 부진한 4Q23 실적을 통해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힘. 더 나아가 당국의 시장원칙에 따른 부동산PF 구조조정 방침을 제시한 만큼, 이로 인한 추가적인 비용 발생 불가피하다고 설명.

▷이와 관련,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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