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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실

23/06/05(월) 특징이슈

2023.06.05 조회173

특징 테마
특징테마이 슈 요 약
테마시황▷3분기까지 강한 수주 모멘텀 분석 등에 조선/ 조선기자재/ 피팅(관이음쇠)/밸브 테마 상승.

▷전세계 리튬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 지속 전망 등에 리튬 테마 상승.

▷美 주요 건설장비 업체 주가 강세 및 건설기계 업황 회복 기대감 등에 건설기계 테마 상승.

▷15년간 송배전 투자비용 90조원 필요 소식 등에 전력설비/ 전선 테마 상승.

▷정부 주도 양자암호통신 상용화 본격화 소식 등에 양자암호/ 보안주(정보) 테마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격화 속 세계 설탕 가격 넉달 연속 상승 소식 등에 사료/ 비료/ 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하반기 업황 반등 전망 등에 해운 테마 상승.

▷사우디 추가 감산 발표 및 OPEC+ 자발적 감산 기간 연장 소식 등에 정유/ LPG/ 석유화학 등 테마 상승.

▷애플 MR 헤드셋 공개를 앞두고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메타버스(Metaverse) 테마 상승.

▷Neom 모멘텀 지속 및 해외 수주 기대감 등에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테마 상승.

▷현대차그룹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 등에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테마 상승.

▷시멘트 가격 인상 전방위 확산 소식에 시멘트/레미콘 테마 상승.

▷룰루레몬, 2분기 연속 깜짝 실적 속 주가 급등에 일부 패션/의류 테마 상승.

▷美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 우려 해소 모멘텀 지속 속 美 IRA 세부지침을 주시하며 2차전지/전기차/폐배터리, 태양광/풍력에너지/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등 친환경 관련 테마 상승.

▷이 외 자전거, 북한 광물자원개발, 우크라이나 재건, 비철금속, 키오스크, 셰일가스, 원자력발전, 4대강 복원, 종합상사, 원자력발전소 해체, 캐릭터상품, 모듈러주택, 태풍 및 장마, 남- 북-러 가스관사업 등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최근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 대표주(생산)/반도체 장비/반도체부품/시스템반도체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차익 실현 등에 하락.

▷이 외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교육/온라인 교육, 밥솥, 면역항암제, 제대혈, U-Healthcare(원격진료), NI(네트워크통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애플페이, 슈퍼박테리아 등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조선/ 조선기자재/ 피팅(관이음쇠)/밸브

3분기까지 강한 수주 모멘텀 분석 등에 상승
▷다올투자증권은 조선 업종에 대해 3분기까지 수주 모멘텀이 강하다고 밝힘. 신조선가지수가 3주 연속 상승 후 하락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현대중공업 그룹의 15,500-TEU, MR 수주에서 신조선가 인상이 반영되었고 다음주 4주만에 신조선가지수는 또 오를 것으로 전망. 이어 현대미포조선은 5월에만 4개 선사로부터 PC선 수주에 성공했으며, 현대중공업은 양밍의 LNG D/F 15,500-TEU 5척(1.2조원)을 수주하고 신조 선가는 최근 中 네오파나막스보다 훨씬 높다고 설명.

▷아울러 카타르 40척 발주 협의가 업데이트되는 가운데, 새로운 업데이트의 경우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데드라인은 6월말, 한화오션은 9월로 신조선가는 230백만달러+ 알파가 될 것으로 전망. 후속으로 에버그린 수주도 기대된다며, 카타르, 에버그린 컨테이너, 삼성 FLNG 등 3분기까지 수주 모멘텀은 매우 좋을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 STX중공업, 화인베스틸, 동성화인텍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 및 성광벤드, 케이에스피, 태광 등 피팅(관이음쇠)/밸브 테마가 상승.

리튬

전세계 리튬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 지속 전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전기차 보급확대로 인해 리튬 등 배터리 핵심 소재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칠레 동위원회(Cochilco)가 발간한 '리튬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35 년 전 세계 탄산리튬(LCE) 수요는 380만t으로 전 세계 생산량 추정치인 246 만t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실제로 탄산리튬 가격은 2020년 12월 t당 7,950달러에서 작년 12월 t당 6만2,000달러로 2년새 680%나 급등한 바 있음.

▷일부 언론에 따르면, 어반리튬이 원료 NCM(니켈·코발트·망간), LCO(리튬산화코발트) 블랙 파우더를 활용해 탄산리튬을 생산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버려지고 있는 LFP(리튬인산철) 블랙 파우더로도 탄산리튬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어반리튬은 세계 최초로 CULX 공법을 개발했으며, 이 공법의 공정은 2시간에 불과하며 리튬회수율이 약 90%에 달하는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어반리튬, 하이드로리튬, 포스코엠텍, 지오릿에너지, 강원에너지 등 리튬 테마가 상승.

건설기계

美 주요 건설장비 업체 주가 강세 및 건설기계 업황 회복 기대감 등에 상승
▷지 난 주말 뉴욕증시는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이 하원에 이어 상원을 통과했다는 소식에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해소된데다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3대 지수 모두 큰 폭 상승한 가운데, 캐터필러(+8.40%), 디어(+5.25%) 등 美 주요 건설장비 업체가 강세를 보였음. 美 노동부가 발표한 5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고용은 33만9,000명 증가했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9만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임. 이 가운데, 전문사무서비스업(6만4,000개), 정부 공공직(5만6,000개), 건설업(2만5,000개) 등이 일자리 증가를 주도했음.

▷북미지역 건설 인프라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전망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하이투자증권은 HD현대인프라코어에 대해 북미지역의 경우 도로/철도/상수도/전력망 등 사회적 생산기반에 투자하는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법(IIJA)으로 인하여 지난해부터 도로/교량 등을 비롯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등의 시행으로 건설기계 장비 수요 등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일부 언론에 따르면, 폴란드 건설시장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건설장비 산업에도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전세계적인 탈탄소 정책 기조로 전기 장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짐. 코트라 보고서에따르면, 건설업계 경기 회복은 9.7%로 전월 8.5% 대비 상승했고, 경기 악화는 22.3%로 전월 25.3% 대비 하락했음. 이와 관련, 코트라는 "폴란드 건설시장은 작년 말부터 회복 국면에 접어 들었고 유럽 기금 투입으로 정부 발주의 공공 인프라 사업도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국가로 이 재건사업을 통해 폴란드 건설시장과 건설장비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인프라코어, 두산밥캣, HD현대건설기계, 진성티이씨, 테라사이언스 등 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전력설비/ 전선

15년간 송배전 투자 비용 90조원 필요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앞으로 15년간 배전망 투자에만 31조원이 필요하다는 전력 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짐. 이는 당초 투자 계획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한 규모로, 56조원에 달하는 송변전 투자 비용까지 고려하면전력 계통망 투자에 90조원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전력으 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10차 장기 송변전 설비 계획(2022~2036년)’ 결과 배전 설비 투자 규모는 31조원으로 추산됐으며, 이는 2년 전 수립된 ‘제9차 장기 송변전 설비 계획(2020~2034년)’의 투자 규모(18조 원)와 비교해 72%나 늘어난 수치임.

▷국내 변압기 업체 수출 데이터가 역대 최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전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5월 초고용량 변압기(1만 ㎸A 이상) 수출 금액은 6,427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39% 증가했음. 2010년 최고치를 찍고감소 추세를 보이던 변압기 수출액은 지난해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올 들어 매달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출 단가도 5월 기준 14달러로 전년동월대비 52% 뛰었음.

▷한편, 글로벌 각국에서 전력 공급 차질에 따른 블랙아웃(정전)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베트남 일부 지역에서 전력 공급 차질로 전기가 끊겨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산업단지로 유명한 박닌성은 전력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일부 제조기업들의 공장 가동이 한때 중단됐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박닌성에는 베트남 최대 투자기업인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생산시설이 있다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제룡산업, 일진전기, LS, 제룡전기, 가온전선 등 전력설비/전선 테마가 상승.

양자암호/ 보안주(정보)

정부 주도 양자암호통신 상용화 본격화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미래 산업 ‘게임 체인저’로 일컫어지는 양자암호통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국가·공공기관 내 양자암호통신망 구축을 시작으로 산업 활성화까지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 미래양자융합포럼과 함께 오는 7일 ‘양자암호통신 시범사업 및 보안검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가·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를 대상으로 그간의 성과와 제도는 물론,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보유한 기업간거래(B2B) 응용서비스 및 요금제까지 소개할 예정.

▷한편, SK텔레콤은 최근 언론을 통해 삼성전자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 4'를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음. 갤럭시 퀀텀 4는 SKT의 양자 보안 스마트폰 '퀀텀 시리즈' 네 번째 모델로, 양자난수생성(QRNG) 칩세트를 탑재했으며,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단말 내 인증 정보, 외장 메모리 등을 양자 보안 기술로 암호화한다고 전해짐.

▷이같은 소식 속 우리로, 케이씨에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엑스게이트, 모코엠시스 등 양자암호/보안주(정보) 테마가 상승.

사료/ 비료/ 음식료업종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격화 속 세계 설탕 가격 넉달 연속 상승 소식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군사작전이 시작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남부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전날 2개 전차 대대와 6개 기계화 대대를 동원해 공격을 펼쳤다”며 “우크라이나 대반격이 시작됐다”고 밝힘. 아울러 “적(우크라이나군)이 4일 도네츠크 남부 전선 5개 구역에서 대규모 공세를 감행했다”면서 “적의 목적은 그들이 생각하기에 가장 취약한 구역에서 방어선을 돌파하려는 것이었다”고 언급.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4.3으로 전월(127.7)보다 2.6% 내린 것으로 전해짐.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3월 159.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올해 3월 127.0까지 떨어졌다가 4월 소폭 반등하는가 싶더니 지난달 다시 하락세로돌아섰음. 다만, 품목군별로 보면 설탕과 육류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올랐으며, 특히 지난달 설탕 가격지수는 전월(149.4)보다 5.5% 상승한 157.6이었고, 올해 1월 가격지수 116.8과 비교하면 넉달동안 34.9% 상승했음. 육류 가격지수는 전월(116.7)보다 1.0% 상승한 117.9를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대한제당, 팜스코, 미래생명자원, 디딤이엔에프, 인산가 등 사료/비료/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해운

하반기 업황 반등 전망 등에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해운 업종에 대해 하반기 고점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지나 반등 방향성은 변함없다고 밝힘. 철광석 물동량 전망을 점진적으로 상향조정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원래 중국 인프라 관련 수요는 하반기에 회복 모멘텀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왔다고 밝힘. 또한, 선박 인도량이 늘어날수록 반대로 발주잔량 비율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 다며, 올해 상저하고의 방향성과 2025년까지의 타이트한 수급 개선은 변함없다고 설명.

▷이어 상반기부진은 비수기 영향이나 가뭄 등 계절적 요인 탓이 크다며, 하반기까지 구조적으로 이어질 문제는 아니라고 밝힘. 선물 운임시황은 6월 들어반등하는 분위기로 벌크해운 투자에서 BDI의 고점을 예측하기 어려워도 하단은 분명하다고 밝힘. 이와 관련, 팬오션은 적자를 걱정할 선사가아니며 이미 1분기에 이익의 바닥을 확인했으며, 지금처럼 BDI는 1,000p가 깨지고 2023F PBR이 역사적 바닥인 0.5배까지 낮아진 상황은 단기트레이딩 기회라고 판단된다고 분석.

▷한편, 업계에 따르면, HMM은 최근 현대LNG해운 입찰 제안서를 제출해 현대LNG해운 본입찰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팬오션, HMM, 대한해운, 흥아해운 등 해운 테마가 상승.

정유/ LPG/ 석유화학 등

사우디 추가 감산 발표 및 OPEC+ 자발적 감산 기간 연장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회원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의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추가 감산 방침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사우디는 현재 일일 1,000만배럴(bpd) 수준인 원유 생산을 7월에는 900만배럴 정도로 하루 100만 배럴 감산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수년래 최대 감산 규모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OPEC+는 자발적 감산 기간을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지난 5월부터 하루 50만 배럴 자발적 감산에 들어간 사우디아라비아는 감산 기간을 내년 12월까지연장하기로 결정했으며, 3월부터 50만 배럴 자발적 감산을 시행하는 러시아도 내년 말까지 이 방침을 연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분기 기점으로 석유화학 시황이 Bottom-Out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힘. 지난 2년 동안 하락세 지속되어 오다가 1분기부터 Bottom-Out 및 방향성 전환한 국내 업체들의 가중평균 스프레드 추이가 석유화학 업황이 다운사이클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음을 방증해주는 대표적인 지표라고 설명. 또한, 중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개선까지 감안하면, 올해 화학시황을 아주 나쁘게만 볼 필요는없다고 판단된다고 밝힘. 이어 글로벌 전방수요 둔화와 역내 신규 증설 부담 지속으로 여전히 부진한 업황임을 부정할 수는 없으나, 지난 4분기 바닥으로 최악의 구간에서는 벗어났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하며, 방향성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

▷이 같은 소식 속 S-Oil, SK가스, 동성화인텍, 지에스이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LNG(액화천연가스)/도시가스 테마 및 대한유화, 효성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 등 석유화학 테마가 상승.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메타버스(Metaverse)

애플 MR 헤드셋 공개를 앞두고 상승
▷언론에 따르면, 6월5일(현지시간) 7년의 시간이 소모된 애플 신작 MR(혼합현실) 헤드셋이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애플 MR 헤드셋은 5일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열리는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업계에서는 이번 MR 헤드셋 발표 행사가 2014년 애플워치 이후 최대 규모 하드웨어 공개 행사가 될 것으로보고 있음. 애플 MR 헤드셋은 '리얼리티 원' 혹은 '리얼리티 프로'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가는 3,000달러(한화 약 400만원) 수준에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음.

▷한편,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정보통신 전시회(AT×SG, Asia Tech × Singapore) 2023’에 국내 XR 및 메타버스 기업 8개사가 참가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덱스터, 위지윅스튜디오, 세코닉스, 스코넥, 맥스트, 자이언트스텝 등 AR/VR/메타버스 테마가 상승.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Neom 모멘텀 지속 및 해외 수주 기대감 등에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사업이 공개된 이후 6년이 지난 지금 Neom의 설계는 상당 부분 구체화되었으며, 현재 The Line, Oxagon, Trojena, Sindalah Island 까지 4개의 사업지에 대한 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힘. 현재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많은 인프라 사업에 입찰을 준비 중에 있거나 결과를 대기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Neom 모멘텀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아울러 2Q23 Amiral 석유화학, 하반기에도 Saudi Jafurah Gas 2, Fadhili Gas 등 대규모의 프로젝트 수주가 기대되고, 중장기적으로도 원유/가스 생산부터 석유화학까지 전방위적인 투자 확대가 기대됨에 따라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서한, KD, 범양건영 등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테마가 상승.아울러 해외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도 상승.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현대차그룹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 등에 상승
▷상상인증권은 자동차 업종에 대해 이익개선 추세와 향후 시장점유율 변동가능성 여부 고려했을 때 주가 상승여력 충분한 것으로 판단하며, 투자의견으로 Overweight(비중확대)를 제시. 비중확대를 제시하는 이유는 EV시장으로의 전환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되고, 단기적으로는 하반기 선진시장 내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연간 목표 판매량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으로 분석. 특히, 현대차의 투싼과 기아의 텔루라이드 MSRP는 각각 34,705$, 47,903$로 동일 세그먼트 내 미국 OEM 차량 대비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

▷아울러 2023년 하반기에는 가격경쟁력이 있는 차종 위주로 현대차그룹의 시장점유율과 판매대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특히, 도요타 등의 새로운 EV시장 점유율 상실 및 축소와 더불어 코로나를 거치며 전동화, 전장화를 통한 고수익 차종(EV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이익추정치와 P/E 멀티플이 동시에 상향조정 될 것으로 예상하며, 해당 시기 전 고점을 상회하는 수준의 주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회사의 글로벌 시장내 지위 또한 자연스럽게 한 단계 상승할 것으로 분석.

▷한편, KB증권은 현대차그룹의 5월 중국 포함 글로벌 도매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0.6% 증가한 61.8만대를 기록해 예상과 대체로 부합했다고 분석. 특히, 양사의 5월 판매 실적이 예상에 근접하게 발표됨에 따라 영업손익 전망에 대한 변동요인은 크지 않아 보이며, IRA 시행에도 불구 현대차그룹의 미국 판매는 빠르게 증가하고 설명.

▷이와 관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기아, 덕양산업, 디아이씨, 화천기계, 화신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시멘트/레미콘

시멘트 가격 인상 전방위 확산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국내 1위 시멘트 제조업체 쌍용C&E와 5위 성신양회가 다음 달 시멘트 가격 인상을 예고한 것으로 전해짐. 성신양회는 지난 2일 레미콘사를 대상으로 발송한 공문에서 7월부터 t당 10만5천원인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을 12만원으로 14.3% 인상하겠다고 통보했으며, 앞서 업계 1위인 쌍용C&E가 내달부터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을 t당 10만4천800원에서 11만9천600원으로 14.1% 인상을 선언한 데 이은 것임. 아울러 한일·아세아·삼표시멘트 등은 "당장 가격을 올릴 계획은 없다"면서도 내부적으로 인상 여부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짐.

▷시멘트 회사들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작해 최근 2년간 벌써 네 번째이며, 2021년에는 5%가량 인상했으나 작년에는 2월과 9월 두 차례 가격을 올렸고 인상 폭도 각각 18%, 14% 수준이었음. 이에 따라 2021년 6월 t당 7만5천원이던 시멘트 값은 현재 10만5천원 선으로 약 40% 뛰었으며, 이번에 다시 가격을 12만원 수준으로 올리면 2년 새 60% 급등하는 셈인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성신양회, 삼표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등 시멘트/레미 콘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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