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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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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실적

2023.06.08 조회90 댓글0

삼성의 실적이 떨어지거나 연예인이 활동이 부진하면 걱정을 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는 얘기였다.그런데 최근 삼성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부쩍 늘었다. 삼성전자가 미·중 갈등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주력 사업인 반도체와 TV·가전 분야에서 크게 고전하면서다.삼성전자의 TV·가전 사업은 지난해 4분기 약 8년 만의 600억원 적자를 냈고, 올 1분기 영업이익도 작년 같은 기간의 4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반도체 부문은 1분기 4조6000억원 적자를 봤는데,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분기 적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 이후 14년 만이다. 우체국 택배 영업시간 까지 덩달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여전한 가운데, 일본도 자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뚜렷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업황 회복을 장담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 수출금액 기준으로 보면,메모리 반도체의 비중은 56%, 비메모리 반도체 비중은 44%다. 그런데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8월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지난달 40.5%까지 줄었다.이에 따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6%에서 1.5%로 하향 조정했다. 그만큼 우리 경제의 삼성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반전인 건 "삼성이 망한다고 나라가 망하면 그게 나라냐"고 입방아를 찧던 사람들이 누구보다 앞장 서 삼성과 반도체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샤이니 콘서트 티켓팅 할 시간에 나라 걱정부터 해야할 시국이다. 실제 대표적인 좌파 방송인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윤석열 정부의 반도체 정책을 지적하며 위기의식을 심고 있다.반도체 기업의 퇴조와 함께 시작된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한국판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내용이다. 스마트폰에서는 애플에 밀리며 중국 업체들에 쫓기고, 메모리반도체 시장상황이 안 좋은 가운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 비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는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30년간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우상혁 중계 보다가 전광판에 비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일화도 이미 유명하다. 그러나 이는 과거 성취의 결과일 뿐이다.마침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반도체 전쟁에서 우리가 승리하려면 민간의 혁신과 정부의 선도적 전략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했다. 미국과 중국 뿐 아니라 일본이나 대만도 반도체 산업에 인센티브와 기금을 동원해 전폭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금이 이 회장과 삼성에 국가적 차원의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다. 연간 재건축과 재개발 이주 수요를 감안해 본다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지난 정부에서는 공급부족에 따른 가격 폭등을 조정하기 위해 부동산 정책을 강화하여 수요 억제 차원에서 대출규제를 선택하였다. 한국 이탈리아 축구 중계 보면서 자화자찬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여기에 덧붙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규제지역)외 서울 전 지역이 비규제지역으로 선포되었다.우선 서울지역 신규 APT 공급 현황(표 1-1)을 보면 문재인 정부(부동산 상승기) 2021년 2월 831가구, 3월 34가구, 4월 112가구, 5월 380가구, 6월 224가구, 7월 199가구, 8월 67가구, 9월 593가구, 11월 114가구 합계 2,554 가구이다. 2022년 1월 327가구, 2월 423가구, 3월 459가구, 4월 429가구, 1월 ~ 4월 합계 1,638가구(문재인 정부 임기 종료시점), 5월 89가구, 6월 35가구, 8월 231가구, 11월 6,830가구, 12월 272가구, 2022년 5월 ~ 12월 합계 7,457가구(윤석열 정부 시작시점), 2022년 합계 9,095가구, 2023년 2월 775가구, 3월 700가구, 4월 226가구, 5월 235가구, 2023년 1월~5월 현재 합계 1,936가구 이다.필자의 연구를 기반으로 보면, 서울지역은 매년 신규 주택이 7만 가구 이상 공급이 되어야만 주택 가격이 안정화 된다고 보여진다. 물론 아파트 및 빌라 등 모든 주택을 포함하나, 우리나라 주거 형태 중 APT가 자치하는 비중이 60%를 감안한다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다.그러면 왜 APT 가격이 떨어진다는 보도가 이루어질까? 팬텀싱어4 콘서트 가는 사람들 중의 30%는 여기에 해당할 것이다. 여기에 공급이 축소되는 추이로 나타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면 신규 APT 공급 가격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만약 대출규제(DTI/LTV/DSR)가 전면적으로 해제된다면 추후 2~3년 후 또다시 APT 청약 광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첫째, 공급을 서둘러야 하며, 둘째, 재건축/재개발/신속통합기획/모아타운 등 개발이 가능한 면적에 대하여 지정지구 선포를 통해 지역 주민이 신속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야 한다. 검정치마 콘서트 일정이 어느정도 영향을 줄지는 미지수다. 욕이 나올 법한 막장 드라마이지만, 욕보다는 웃음이 나온다.요즘 드라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JTBC '닥터 차정숙' 이야기다. '닥터 차정숙'은 20년을 전업주부로 살아온 경력단절 여성 차정숙이 다시 의사 가운을 입고 가정의학과 레지던트를 시작하는 성장 이야기이자, 남편의 불륜을 알고 각성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기에.의학 드라마라 해서 다 같은 의학 드라마가 아니고, 막장 드라마라 해서 다 같은 막장 드라마가 아니었다. '닥터 차정숙'은 불륜이라는 막장에 중간중간 유쾌한 상황 연출,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대사 등을 삽입해 웃음을 유발하며 인기를 끌었다.하지만 무엇보다 '닥터 차정숙'이 이토록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는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 등 배우들의 호연 덕분이다. 이찬원 앵콜 콘서트 기다리다가 보게 된 드라마에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배우들 연기 보려 '닥터 차정숙'을 본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엄정화는 엄마이자 아내, 딸, 의사로서의 다양한 차정숙의 모습을 각기 다른 감정을 담아 연기했다.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때면 흐뭇한 미소를 부르게 했고, 남편의 불륜을 알고 목이 메일 정도로 오열할 때는 함께 울컥하게 만들며 '차정숙'에 빠져들게 했다.김병철은 찌질한 불륜남 서인호를 오로지 연기력으로 미워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이탈리아전 거리응원 아니면 알 수 없는 일도 많았다. 본인은 불륜을 저지르고 혼외자까지 뒀지만 아내에게 관심을 보이는 잘생긴 의사에겐 질투하는 서인호를 귀여워 보이게 했고, 모든 걸 후회하고 우는 서인호를 애잔하게 느껴지도록 했다. 착 달라붙는 능청스런 연기와 맛깔스러운 대사 전달력으로 시청자들을 이끈 김병철의 힘이 크다.최승희 역의 명세빈은 불륜녀 역할을 어색하지 않고 뻔뻔하게 소화했다. 쇼퀸 방청 하는 동안에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만한 소재를 발견한 것이다. 로이 킴 역의 민우혁은 훈훈한 외모로 차정숙(엄정화)을 사이에 두고 서인호(김병철)와 경쟁 아닌 경쟁을 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매력을 어필,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데 한몫했다.이외에도 송지호(서정민 역), 조아람(전소라 역), 이서연(서이랑 역), 소아린(최은서 역) 등 조연으로 나선 배우들의 활약도 상당했다. 지친 현실 속 오랜만에 크게 웃을 수 있게 해준 '닥터 차정숙'과 배우들의 연기를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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