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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와 2차 전지의 미래에 대한 미쳐 보일지 모르는 생각 한 토막....

2023.08.17 조회34 댓글0

전기차와 2차 전지의 미래에 대한 미쳐 보일지 모르는 생각 한 토막....

2023.08.17 목 PM 08.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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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이은 2차 전지 국내 밧데리 부분에 악재성 보도가 나오고 있다. 미국 테슬라 주가도 약세 흐름 지속 중이다. 글로벌 2차 전지 섹터 중 국내처럼 이렇게 요란하게 장기간 상승 지속하는 국가는 없었다. 전기차 밧데리 부분 세계 1위 중국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왜 유독 우리나라만 2차 전지의 고 성장 스토리는 아직도 투심을 강하게 지배하고 있을까?


세계 1위 2차 전지 업체 최근 3년간 중국 CATL 주가 흐름


역사적 고점에서 약 70%이상 폭락한 상태에서 중려로 이미 우하향 추세를 그리고 있다. 2분기 순이익도 2조원대로 전분기 대비 63% 급증하였다 그런데도 주가는 별 변동이 없다. 그런데 국내 밧데리 업체는 정반대 상황이다. 수익도 대체로 기대 이하임인데도 조금 하락하다가 틈만 나면 자주 급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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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전쟁의 피해를 받는 측면이 있어서 인지 작년 저점이 후 올해 주가는 박스 등락 좁은 밴드 내에서 수개월 지속 횡보 중이다. 그런데 밧데리 규제 조치 나오기 전에 이미 CATL주가는 최고점에서 급락한 상태이다. 작년 글로벌 증시 하강기에 동반하여 추락한 상태이다. 그 저점에서 반등 수준이 극 미미하다. 그런데 같은 기간 테슬라는 작년 저점에서 거진 80-90%상승한 상태이고 국내 2차 전지 밧데리 관련 업체는 상당 수가 사상 최고가 신고가 파동이 나온 상태이다. 


미국의 중국 밧데리 규제가 CATL에 악재이고 현지 공장 생산이 가능한 한국 밧데리 업체에 호재인 점은 분명하다. 문제는 그러한 상태임에도 지금 현재 밧데리 점유률이 한국과 중국의 격차가 작년보다 더 벌어지고 있다. 한국은 줄고 중국은 늘었다고 한다. 


오늘 2차 전지가 지수 추락을 막은 일등 공신이었다. 에코프로가 아침부터 지수 하락 불구 상승 시작하여 상승 폭을 키웠고 그에 관련주들도 대체로 상승 반전되면서 상승 폭을 야금 야금 키우자 전제 지수도 낙폭을 급격히 줄여서 마감하는데 크게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기타 다른 요인도 작용하면서 말이다.


오늘 개장 전에 국내 2차 전지 업체에 악재성 보도가 나왔다. 중국 CATL사가 밧데리 수명을 40%증가 시킨 신제품 개발을 완료 발표하였고, 성능을 보니 국내 3원계 밧데리와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한다. 그런데 가격은 더 저렴하다. 이런 장점이 부각이 되니 태슬라 측에서 중국 밧데리 사용을 대폭 늘리면서 전기차 판매 가격을 대폭 인하하면서 추가 가격 경쟁 태세에 들어갈 수 있는 근본 원인이 되고 있다. 국내 밧데리 3사에는 위기감을 감돌게 하는 재료이다. 그런데 오늘 이차 전지 섹터가 초장부터 지수 급락 상황에도 상승하면서 지수 낙폭을 급속히 축소하는 실마리를 제공하였다. 밧데리 셀 3사는 그닥이나 양극제 업체 위주로 상당 폭 급등하였다. 여튼 오늘 아침에 보도된 CATL충전 시간이 10분이면 되고  성능이 대폭  개선 밧데리 사양을 보면 전기차 생산업체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확률이 매우 높아 보였다. 굳이 비싸고 화재 시 리튬 폭발로 화재 가능성으로 안정성도 상대적으로 약하고 밧데리 수명 성능도 별 차이가 없는데 3원계 밧데리에 대한 수요는 줄어든다고 봄이 합리적 추론이다.(관련된 기사 하단 첨부)


2차전지의 올해 주 매수 세력은 개인 투자가들이다. 메이저는 대체로 순매도이다. 일부 종목 팔다가 다시 사기(공매도 숏 커버링 성격 매수세가 주인 듯)도 하지만 누적으로 보면 순매도 1위 업종이 2차 전지 업종이다.


고성장 스토리 텔링이 너무 지나지게 주가 수준에 반영이 된 것 아닌가 싶다. 이차 전지 소재주의 상징이 된 에코프로비엠 장기 봉을 보면 파동론 관점에서 이도 파국이 시작한 상태로 보인다. 미국 애플 엔비디아 마소가 그러한 것처럼....


에코프로비엠 월봉 로그 척도


파둥 구조 상 이번 달 사상 최고점 만들고 월 음봉 만듬이 하락C파동 시작을 암시하고 있다. 그토록 찬란한 성장성 스토리가 여전히 일반 투심을 지배하고 있음에도 감히 내 생각을 전한다. 천하의 에코프로비엠도 주가 측면에서는 고성장 신화는 끝났다. 이런 위치에는 바이앤 홀딩 중려 투자 목적으로 매수하면 안된다. 이제는 이익 실현을 하거나 고점에 물린 상태라면 반등 시 철수할 기회로 여겨야 한다. 오늘처럼 갑자기 급등하면 매수하는 것이 아니고 말이다.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이 이런 상황이라면 타 이차전지도 모두 중려 파국이 시작한 상태라 간주하여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단기 치고 박는 용도 말고는 중려로는 이차 전지에서 더 이상 미련 가지지 말고 반등 시마다 철수하란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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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월봉 일반 척도


수 개월 지나면 하단 지지선으로 추락하여 5번 충격 상승 파동 전부를 소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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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일봉


공매도 숏 커버링으로 인한 스퀴징 현상 발생으로 기업 실상에 비하여 과도한 비정상 반등B신고가 파동이 만들어 진 상태 + 일반 투자가들의 이차 전지에 대한 거의 광적인 낙관적 투심


일봉 파동 구조를 보면 오늘 양봉이 4번 반등 파동을 만드는 양봉 같다. 저항선 돌파 양봉 하나 더 추가되면 아마 투심이 또 바닥을 쳤다고 낙관하기 시작할 것 같다. 바로 그 순간 그 익일 다시 처박기 시작할 것 같다. 하루 이틀 더 반등하더라도 추격 매수할 자리가 아니고 고점 매도 실기한 분들의 경우 빠져 나올 기회로 대함이 지나고 보면 잘한 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려로 하루 이틀 더 짧은 추가 반등 후 상당 폭 놀라운 추락 파동이 다시 시작할 것으로 파동 구조 상 짐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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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는 원래 19세기 후반에 뉴욕에서 전체 자동차 수의 30%이상 굴러 다녔다. 에디슨도 전기차를 만들었고, 에디슨이 조언을 하여 가솔린 엔진 자동차 개발에 도움을 주었던 핸리 포드와 합작사로 전기차 양산 하기로 합의도 하였다. 그런데 에디슨 밧데리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나는 바람에 전기차 합작 사업을 에디슨은 접어야 했다. 그리고 그 이후 미국 텍사스에 대형 유전이 발견이 되어 기름 값이 대폭 하락하고 1차 대전 발발로 가솔린 자동차가 더 수요가 되었다. 전시에 전기차는 무용지물이다. 전쟁터에 전기 충전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솔린 차는 기름 통에 기름 담아서 공급하면 된다. 또 한 가지 1929년대 후반 부터 닥친 세계 경제 대공황이라는 불황이 전기차에 대한 투자와 수요를 급속히 걲이게 만든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이러한 요소로 100년 전에 만들어진 전기차는 상용화에 실패하고 그 이후 100년 동안 가솔린차가 세상을 지배하게 된다.


그러다 최근 몇 년 동안 전기차가 다시 붐이 일어나면서 가솔린 차를 밀어 낼 것이라고 전 세계인이 생각하고 있다. 과연 그리 될까? 다시금 전기차 상용화는 되는 듯하다가 시나브로 상용화에 실패하고 가솔린 차가 세상을 재 지배하기 시작할 가능성은 전혀 없는 것일까?


100년 전 전기차 상용화 실패 원인을 보면 그런 상황이 향후에 또 생긴다면 전기차는 다시금 대중화에 실패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가능성이 생길지도 모른다.


1. 경제 공황

2. 경제 불황 등 이모 저모 이유로 유가 폭락으로 기름 값이 전기료보다 엄청나게 저렴할 경우  

(지금 현재도 가솔린 차에 비하여 전기 차가 별로 연비가 저렴한 것도 아니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전기료가 급등하여서 기름값이나 전기 충전료나 별반 차이가 없어진 상태이다. 한 10-20% 전치차가 더 저렴한 정도이다.)


그럼에도 전기차를 정부 주도로 밀어 붙이는 이유는 환경 문제가 클 것이다. 전기차가 가솔린차가 내 품는 매연으로 인한 대기 오염을 현격히 줄일 수 있기에 정책적으로 밀어 주고 있는 이유 중 하나 일 것이다. 


위 두 가지 요인 중 어느 하나는  내가 보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주가 수준이 장기로 보면 여전히 엄청나게 급등한 상태에서 사상 최고점에서 큰 차이가 없는 이차전기 섹터의 주가는 전기차 상용화 실패라는 부정적 상황에 대하여 발생 가능성 거의 없고 비 현실적이라고 볼지라도 주가 측면에서는 이미 천정을 치고 중려 원료로 파국의 길로 들어선 상태이기에 모두가 합창하고 공통된 생각을 하고 있는 이차 전지 고성장 스토리와 정반대로 전기차 양산에 실패하는 시나리오를 상상하고 이차 전지에 더 이상 미련을 가지지 말고 철수함이 니자고 보면 잘한 택이 될 것 같다. 비록 먼 훗날 전기차가 가솔린을 거의 대체하고 세상을 드디어 지배하게 됨을 보게 되더라도 주가 측면에서는 내가 보기에 이미 천정을 친 상태로 보여서 이다. 파동론 관점에서 보면 그러함이다. 


대중이 가는 뒤안길에 꽃길이 있다는 말이 있다. 지금이  바로 그 격언을 이차 전지 섹터의 주가에 적용할 시기로 보여진다. 


향후 전기 차가 대세가 굳어 지면서 도약의 길로 가더라도 관련 기업의 주가는 이미 그러한 미래의 기업 상황을 선 반영을 하여 주가가 형성이 되고 있기에 주가는 다른 길로 갈 것이란 것이다. 이러한 생각이 이차 전지 산업의 고성장 시나리오를 믿는 이에게는 미친 소리처럼 들릴 것이다. 그러나 모를 일이다. 그 미친 소리가 정답이 될지...



전체 지수는 어떨 것 같냐고 요? 지금 생각으로는 익일 오를지 내릴지 모르지만 만약에 이모 저모 이유로 상승한다면 고점 매도 다시 하여야 할 것 같아 보임. 그냥 촉임... 그러는 것이 유리할 듯. 자고 일어나서 익일 개장 후 가격과 수급 상황 보고 다시금 종합 판단하면 되것지요. 

(끝)


PS))CATL관련 기사


中 CATL, 10분 충전에 400km 배터리 출시


▲10분 충전에 400km...中 CATL, LG엔솔 '턱밑 추격'

10분 충전에 400km...中 CATL, LG엔솔 '턱밑 추격'

중국 대표 배터리업체 CATL(닝더스다이)이 충전속도와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새 배터리를 출시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ATL은 이날 10분 충전으로 400km를 달릴 수 있는 급속 충전 LFP(인산철) 배터리를 출시했습니다. '션싱'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신형 배터리는 연말부터 양산될 계획으로, 해당 제품을 장착한 차량은 이르면 내년 1분기 출시될 예정입니다. 로이터는 CATL이 올해 가격인하 전쟁과 전기차 판매 둔화 등 수요 약화, 비용절감 압력에 직면하면서 업계 선두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CATL은 올 상반기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도 선두인 LG에너지솔루션을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1% 증가한 41.1GWh를 기록하며 점유율 28.7%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CATL은 같은 기간 전년동기대비 107.1% 증가한 38.9GWh를 기록하며 27.2% 점유율로 2위를 사수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말 기준 8.4%p까지 벌어졌던 점유율 격차는 6개월 만에 1.5%p로 줄었습니다.

세계 1위 中 배터리 CATL "2분기 순익 2조원 육박…63% 증가"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의 올해 2분기(4~6월)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증가와 주요 원자재 가격 안정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25일 블룸버그는 이날 공개된 CATL의 상반기 재무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늘어난 109억위안(약 1조95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또 2분기 매출액은 같은 기간 56% 증가한 1000억위안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뛰어넘는 결과다.  CATL 매출액의 12%를 차지하는 최대 고객 테슬라가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CATL의 실적 증가를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테슬라 외에 포드, 폭스바겐, 현대, 니오 등 굵직한 전기차 회사를 고객으로 둔 CATL은 배터리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CATL의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36.3%로 지난해보다 1.7%포인트 늘었다. 배터리 제조에 사용되는 탄산리튬의 중국 가격이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도 CATL의 원가 절감을 도와 순익 증가를 뒷받침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날 CATL은 선전 증시에서 주가가 3.37% 뛴 225.35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연초와 비교하면 4% 정도 오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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