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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실

24/05/20(월) 특징이슈

2024.05.20 조회90

비철금속/ 전선/ 전력설비 등

구리 가격 상승세 지속 등에 상승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 등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t당 1만668달러로 2022년3월의 최고가 1만674달러에 근접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구리 선물(7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17달러(+3.48%) 오른 파운드당 5.05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

▷미국과 중국에서 구리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공급이 제한되면서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구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최근 골드만삭스는 연말 구리 가격 목표치를 1만달러에서 1만2,00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내년 평균 구리 가격 전망치는 1만5,000달러로 전망하고 있음. 또한, NH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광산 공급 차질, 중국 제련소 감산 등에 힘입어 상승 랠리를 전개해온 구리 가격이 톤당 1만 달러를 돌파했다며, 구리 시장에 대한 장기 낙관론을 유지해 향후 12 개월 가격 예상 범위는 9,000~1만2,000달러로상향 조정한다고 밝힘.

▷아울러 투기적 수요까지 겹치며 최근 가격이 급등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지난 16일(현지시간) 외신에따르면, 미국 시장의 구리 선물가격 하락을 예측한 트레이더들이 구리를 대거 공매도(숏베팅)했다가 예상치 못하게 값이 오르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급히 구리를 매수(숏커버)하면서 가격을 더 밀어 올렸다고 전해짐. 이베스트투자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일각에서는 그간 COMEX 가격의 프리미엄 상황을 이용한 거래소 간 차익거래 포지션을 보유했던 트레이딩 회사들의 숏포지션(매도) 커버로 인한 가격 급등으로 추정하기도한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대창, 서원, 이구산업, 국일신동, 피제이메탈, 황금에스티 등 비철금속 테마가 상승. 또한, LS에코에너지, LS, LS ELECTRIC, 대한전선, 효성중공업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도 상승. 아울러 LX인터내셔널, 엘컴텍, 비엘팜텍, 포스코인터내셔널등 자원개발 테마도 상승.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도시가스

국제유가 강세 영향,이란 대통령 탑승 헬기 추락 사고 소식 등에 상승
▷지난 주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中 산업생산 호조 영향 등에 상승.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83달러(+1.05%) 상승한 80.06달러에 거래 마감.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7일 中 4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전달(4.5%) 및 시장예상치를 상회한수치임. 원유시장은 중국의 경제지표가 크게 나쁘지 않아 원유 수요가 탄탄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음. 아울러 달러인덱스가 약세를 보인 점도 국제유가에 상방압력을 가했음.

▷한편, 외신에 따르면, 에 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가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추락한 것으로 전해짐. 이란 정부은 이날 성명에서 “아무런 차질 없이 국정이 운영될 것”이라며,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한 것을 공식 확인했음. 시장에서는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에 이은 사실상 2인자로 꼽혀온 라이시 대통령이 사망함에 따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가자 전쟁 등 중동 정세가 다시 한번 요동치는 등 파장이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S-Oil, GS, SK이노베이션,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지에스이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도시가스 테마가 상승.

석유화학

中 경기 부양 기대감 속 업황 턴어라운드 전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침체에 화학 제품 수요 위축 등에 부진한 흐름을 지속했던 화학 기업들의 업황이 바닥을 찍고 회복을시도하고 있다는 전망이 제기. 올해 1분기 긍정적 래깅 효과로 제품 합산 스프레드도 전 분기 대비 10% 가량 상승한 가운데, 중국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 3월부터 두 달째 5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중국 내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중국 정부는 최근 디플레이션을 타개하기 위해 이달 1조 위안(190조원) 규모의 초장기 국채를 발행해 경기부양에 나섰음.

▷아울러중국 정부가 내수 시장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이구환신’ 정책도 실적에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음. 하나증권은 최근 보고서를통해 중국 이구환신 등을 고려하면 화학업종이 정유·태양광보다 모멘텀상 유리하다며, 중국 중심의 타이어 수요 회복세로 공급 부담이 적은합성고무·천연고무·타이어코드 등이 수요 회복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효성화학, 코오롱인더, SKC, 한화솔루션 등 석유화학 테마가 상승.

해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20개월 만에 2,500선 돌파 소식 등에 상승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지난 17일 기준 전주보다 214.97포인트(9.32%) 상승한 2,520.76으로 집계됐음. 3월29일(1,730.98) 이후 6주 연속 상승세로2,500선을 돌파한 것은 2022년9월9일(2,562.12) 이후 20개월 만에 처음임. 홍해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물동량이 늘면서 해운 운임이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SCFI는 지난해 12월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하기 시작한 이후 급등했으며, 글로벌 해운사들은 수에즈 운하 통과 항로 대신 희망봉으로 항로를 우회해 왔음. 또한, 희망봉 우회에 따른 선복 공급 부족뿐만 아니라 컨테이너수요가 증가한 것도 운임 상승 요인으로 꼽히고 있음. HMM은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에 매출 2조3,299억원을 기록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 영업이익은 4,070억원으로 33% 증가했음.

▷한편, HMM의 매각 협상이 최종 불발된 후 3개월이 흐른 가운데, 해운업 비수기임에도예상밖 호실적을 내며 재매각 시점이 앞당겨질 것이란 기대감도 시장에서 부각.

▷이 같은 소식 속 HMM, 팬오션, 흥아해운 등 해운테마가 상승.

음식료업종/ 수산

K-푸드 수출 증가 기대감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식품 기업들이 올해 1분기 나란히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발표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내수 시장 회복과 수출 성장세, 원가 하락의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식품 기업의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음. 특히, 전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1억859만달러(약 1천470억원)로 작년 동월(7천395만달러)보다 무려 46.8% 증가. 이는 2022년 5월의 49.3%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이며,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기존 월 최대 기록인 지난 2월의 9천291만달러를 훌쩍 뛰어넘었음.

▷아울러 김 등 K-푸드의 수출 증가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실제로 국내 김 사업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김은 지난해 수출액 1조원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12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고 세계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하고 있음. 해수부는 '2027년까지 10억달러 수출'을 목표로 세운 바 있음.

▷한편, 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4일 동안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06회 미국 레스토랑 전시회에서 ‘서울푸드 인 시카고’를 개 최했다고 밝힘. 김락곤 코트라 시카고 무역관장은 “한국산 식품의 미국 수출액은 2023년 기준 약 17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 4월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며 “일본·중국을 넘어 수출 1위 국가로 자리매김한 미국 시장에 더 많은 K-푸드 업체가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삼양식품, 우양, 해태제과식품, 농심, 신라교역, 사조대림, 사조씨푸드 등 음식료업종/수산 테마가 상승. 특히, 수산 테마는 후쿠시아 원전 오염수 6차 방류 개시 소식도 연일 긍정적으로 작용.

저PBR 관련주

금감원, 거래소 등 공동으로 뉴욕에서 밸류업 세일즈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16일 '기업 밸류업정책' 등 'K-금융(K-Finance)' 홍보를 위해 뉴욕에 방문했음. 이번 행사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한국 금융시스템이 손실 흡수능력을 확충해전권역 모두 충분한 위기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금융산업의 높은 건전성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경제 체질을 개선 중"이라고 밝힘. 이어 "한국 정부와 금융당국은 기업의 성장 지원과 국민의 자산증식을 위해 국내 자본시장의 선진화 정책을 차질없이 지속 추진 중"이라면서 "한국의 정책적 노력이 글로벌 투자자의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진입 및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진출과도 시너지를 내는 충분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정은보 이사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목표로 '한국 자본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 해소'를 제시하면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확정, 밸류업 통합페이지 개설, 밸류업 지수 개발 등 주요 추진 계획을 공유했음. 정 이사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서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 투자자들의 적극적 관심, 거래소와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한국거래소도 밸류업 프로그램이 한국 자본시장의 장기적인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긴 호흡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밝힘.

▷한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공매도와 관련해 "밸류업을 하자는 정부와 당국이 공매도를 금지하면 안 된다는 시장인식에 공감하고 있다"며 "6월 하순 전에 공매도 재개 여부에 대해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현대해상, 삼성생명, 코리안리,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은행/ 손해보험/ 생명보험/ 증권/ 일부 지주사 등 저PBR 관련주가 상승.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인도 시장의 성장 잠재력 기대감 및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재부각 등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인도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기대된다고 밝힘.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인도 IPO를 추진할 것이며 인도 법인의 연결 EPS 비중은 7.7%, 지분 매각으로 인한 EPS 희석 효과는 1~2%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언급. 이를 대가로 3조원 이상의 현금과 약 30~40조원 규모의 상장 유가증권을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

▷아울러 부품사에게 인도는 제 2의 중국이라고 언급. 인도 시장은 소수의 차종을 대량 생산하기 때문에 부품 표준화율이 높고 제조 원가가 낮아 높은 수익성을 올릴 수 있는 시장이라고 설명. 2023년 현대모비스의 모듈 사업부는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인도 모듈 법인의 순이익률은 8.4%를기록했고 HL만도와 한온시스템은 2023년 연결 순이익의 42%, 41%가 인도 시장에서 발생하였다고 언급.

▷한편,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지난 16일 뉴욕 콘래드다운타운호텔에서 '인베스트 K-파이낸스'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 가운데, 시장에서 저PBR 관련 정부의 밸류업프로그램 기대감 등도 부각. 이복현 금감원장은 "배당소득에 대한 적절한 인센티브, 법인세 감면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정부에서 검토 중"이라고 설명.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목표로 '한국 자본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 해소'를 제시하면서 기업가치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확정, 밸류업 통합페이지 개설, 밸류업 지수 개발 등 주요 추진 계획을 공유.

▷이 같은 소식에 현대차, HL만도, 기아, 케이피에프, 재영솔루텍 등 자동차 대표주/ 일부 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원자력발전

체코 신규 원전 수주전서 한국 우위 소식 등에 상승
▷체코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국이 30조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테믈린 신규 원전 수주전에서 맞 수인 프랑스에 앞서 있다고 전해짐. 체코의 ‘경제저널(Ekonomicky Denik)’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덤핑에 가까운 가격으로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한 한국수력원자력의 승리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보고 있다고 전했음.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등으로 구성된 ‘팀코리아’의 최고 강점인 ‘온타임 온버짓(On time On budget·정해진 예산으로 적기 시공)’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또한,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현지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한국이 체코 원전을 수주하면 증기터빈 등 2차 계통 주기기는 두산스코다파워가 맡을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에 업계에선 한국이 아직 유럽에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한 경험이 없다며, 체코 입찰에서의 승리는 슬로바키아, 폴란드, 스웨덴, 튀르키예에서 추가 수주를 따내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보성파워텍, 서전기전,우리기술, HRS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한편, 보성파워텍은 AI발 전력인프라 확대 수혜 분석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

페인트

공정위, '라돈 차단' 허위광고 페인트업체 6개사에 시정명령 소식에 하락
▷전일 공정위는 노루페인트와 삼화페인트공업, 참길, 현일, 퓨어하임, 칼리코 등 6개 페인트 사업자의 부당 표시·광고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힘. 이들 업체는 순&수 라돈가드(노루페인트), 인플러스 라돈가드(삼화페인트공업), 액티바707(참길), 나노클린(현일), 라돈세이프(퓨어하임), 코팅엔(칼리코) 등 제품을 판매하면서 객관적인 근거 없이 자신들의 제품에 라돈 저감 효과가 있다고 홍보했으며, 일부 업체들은 적합하지 않은 자체 시험성적서를 제시하거나, '공인 기관 시험 의뢰 결과'라는 허위 문구를 사용해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음.

▷그러나 국립환경과학원 시험 결과 해당 제품들은 라돈 저감 효과가 전혀 없거나 표시·광고상의 수치보다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공정위는 이들 업체의 허위·과장 광고로 인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 선택이 방해되고, 공정한 거래 질서가 저해됐다고 보고 제재를 결정.

▷이 같은 소식 속 삼화페인트, 노루페인트, 노루홀딩스 등 페인트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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