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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억제한약까지 알아봤던 내가 요즘 식탐 잡은 후기

20:01 조회2

결혼식 날짜 잡아놓고

드레스 가봉 앞두고

급해진 케이스라

이 글 비슷한 상황인 분들

보면 좋을 거 같아요.


퇴근하고 나면

왜 그렇게 배달앱을 열게 되는지;;

야식만 주 5일은 기본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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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간헐적 단식 했어요.

낮에 참았다가

저녁에 폭식하는 거 반복..

식욕억제한약도 알아봤는데

왠지 몸에 부담될 거 같아서

계속 미루기만 했네요.


운동도 나름 했는데

땀 흘리고 나면

보상심리로 더 먹게 되더라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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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깨달은 게

문제는 의지가 아니라

식탐 자체더라구요.

아무리 참아도

결국 머릿속에 먹을 생각뿐이니까

근본을 못 잡으면 소용없구나 싶었음.


주사는 비용도 부담이고

끊으면 다시 돌아온다길래

그냥 식탐을 줄여주는

먹는 걸로 방향을 틀었어요.


20260811200109072.jpg


강제로 굶기는 게 아니라

간식 생각 자체가

슬슬 사라지는 방식이라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2주쯤 됐을 때

주 5일 야식이

2일로 줄더라구요.

그전엔 저녁마다 배달앱 켰는데

이젠 화면 볼 생각을

잘 안 하게 돼요.


한 달 지나니까

2.4kg 정도 빠졌고

무엇보다 폭식이 없어졌어요.

같이 사는 언니가

요즘 야식 안 시키네? 하고

먼저 물어볼 정도였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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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굳이 참는다는

느낌 없이 유지되고 있어요.

억지로 의지 갈아넣는 것보다

식탐 자체를 잡는 게

저한텐 답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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