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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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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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5614241 02:43 조회6 댓글0
제 얘기를 먼저 하자면
서른두 살 직장인이고요
결혼 준비를 시작하면서
턱이랑 입 주변 여드름이
다시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사춘기 때도 안 났던 부위라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나요.
처음엔 그냥 피곤해서
올라온 거라 생각했어요.
근데 한 달이 지나도
가라앉질 않더라고요.
빨갛게 부어오르는 염증성이라
화장으로 가려지지도 않고
사진 찍는 게 점점 싫어졌어요.
청첩장 사진 일정이 잡혀 있어서
마음이 더 급해졌던 시기였죠.
이 글은 이런 분들 보시라고 써요.
아드반탄 크림 같은 연고를
바를 때만 가라앉고
끊으면 다시 올라오는 분.
처방약 부작용이 걱정돼서
다른 방향을 찾는 분.
결혼이나 임신 준비 때문에
독한 약은 피하고 싶은 분.
이 중에 하나라도 해당되면
끝까지 읽어보셔도 좋아요.
제가 처음 손댄 게
바로 아드반탄 크림이었어요.
피부과에서 처방받아서
하루 한 번 얇게 발랐는데
이틀이면 빨간 게 확실히 가라앉아요.
문제는 거기까지였어요.
스테로이드 계열이라
오래 못 바른다고 들었고
실제로 2주쯤 바르다 끊으면
거의 비슷한 자리에 또 났어요.
근본이 아니라 그 순간만
눌러주는 거였던 거죠.
그다음엔 먹는 항생제로 넘어갔어요.
독시사이클린 계열로
한 달 반 정도 복용했는데
확실히 염증 빈도는 줄었어요.
대신 속이 자주 더부룩하고
빈속에 먹으면 메스꺼워서
식사 시간을 늘 신경 써야 했어요.
그러다 끊었더니
두 달쯤 지나서 또 올라오더라고요.
항생제는 끊는 순간
다시 원점이라는 걸 그때 알았어요.
비용은 진료비까지
한 달에 3만 원 안팎이었어요.
그 사이 약국 여드름 화장품도
이것저것 사봤어요.
진정 토너, 패드, 스팟 제품까지
5만 원 넘게 썼던 것 같은데
관리는 되지만 딱 거기까지였어요.
지금 와서 정리해보면
제가 했던 건 전부
밖에서 누르는 방법이었어요.
연고는 올라온 걸 가라앉히고
항생제는 균을 잠깐 줄이고
화장품은 표면을 달래주는 거요.
정작 피지가 왜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에 대한 부분은
아무도 안 건드린 거예요.
이걸 알려준 건
같은 회사 동료였어요.
저랑 비슷하게 턱 여드름으로
오래 고생하던 사람인데
크레티논정이라는 걸
먹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비유를 들면 이런 거래요.
지금까지 제가 한 건
넘치는 물을 걸레로
계속 닦아낸 거고
크레티논정은 막힌 배수구를 뚫어서
애초에 물이 안 넘치게 하는 쪽이라고요.
설명을 듣고 정리해봤어요.
이소티논은 효과는 강하지만
건조증이랑 입술 갈라짐 같은
부작용이 잘 알려져 있고
결혼 준비 중인 저한텐
부담스러웠어요.
연고나 항생제는 끊으면 재발하고
레이저나 필링은 한 번에
10만 원 넘게 들면서
반복해서 받아야 했죠.
상황별로 보면
당장 심한 염증을 급히 잡아야 하면
피부과 처방이 빠르고
흉터까지 관리하려면
시술이 맞을 수 있어요.
근데 저처럼 끊으면 재발하는 게
지긋지긋하고
부작용 없이 길게 가고 싶다면
안에서 피지 시스템 자체를
정상화하는 방향이 맞았어요.
제가 최종적으로 크레티논정을
선택한 결정적 이유는 딱 하나예요.
부작용 없이
장기간 먹을 수 있다는 점이요.
결혼 준비라는 시기상
이게 제일 컸어요.
여드름·피지 특허 성분 조합으로
하루 두 번 먹는 방식이고
파르메디코리아에서 만들어요.
후기가 1,000건 넘게 있는데
부작용 없다는 얘기가 많아서
반신반의하며 시작했어요.
먹기 시작하고
1, 2주는 솔직히 변화가 없었어요.
여기서 한 가지 미리 말씀드리면
연고처럼 이틀 만에
확 가라앉는 걸 기대하면 안 돼요.
방향 자체가 다른 거라
시간이 좀 걸려요.
한 달쯤 됐을 때
턱에 새로 올라오는 개수가
확실히 줄었어요.
원래 일주일에 서너 개씩
꾸준히 올라왔는데
한두 개 정도로 줄더라고요.
2개월째부터는
피지 자체가 줄어든 게 느껴졌어요.
오후만 되면 T존이 번들거려서
기름종이를 두세 장씩 썼는데
한 장으로 충분해졌어요.
3개월쯤 지나니까
피부결이 눈에 띄게 정리됐어요.
울긋불긋하던 게 가라앉고
화장이 들뜨는 일도 줄었어요.
이 시점에 제가 느낀 팁은
크레티논정만 믿고
다른 관리를 놓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저는 같이 병행한 게 있었어요.
자기 전 폼클렌징을 꼼꼼히 하고
유제품을 좀 줄이고
자는 시간을 12시 전으로 당겼어요.
이게 받쳐주니까
변화가 더 또렷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건
최소 2개월에서 4개월은
꾸준히 드셔야 한다는 점이에요.
한 달만 먹고
별로네 하고 끊으면
방향이 보이기도 전에
포기하는 거예요.
저도 한 달째까진
반신반의했으니까요.
지금은 6개월째 먹고 있어요.
턱 여드름은 거의 안 올라오고
새로 올라와도
하루 이틀이면 가라앉아요.
연고를 매번 찾던 습관도
자연스럽게 없어졌어요.
얼마 전 피부과에 갔더니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원장님도 말씀하시더라고요.
밖에서 누르는 방식이 아니라
안에서 천천히 바뀌는 방향이라
이번엔 끊어도 다시
원점으로 안 돌아갈 것 같아요.
저처럼 연고만 반복하다
지치신 분들은
한 번쯤 방향을 바꿔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자세한건 네이버에 크레티논정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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