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지금 이런 상황이신가요.
에스로반 같은 연고를 꾸준히 바르는데
바를 땐 좀 가라앉다가
멈추면 또 올라오는 분.
여드름 약은 부작용 무서워서 못 먹겠고
피부과 가자니 비용이 부담되는 분.
근본적으로 안 바뀌고
계속 같은 자리에 반복되는 게 답답한 분.
저도 딱 그랬어요.
그래서 오래 헤맨 끝에 찾은 방향을
솔직하게 적어보려고 해요.

저는 스물여덟 직장인 여성이에요.
원래 피부가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스물여섯 넘어가면서 갑자기 턱이랑 입 주변에
빨갛게 부어오르는 염증성 여드름이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사춘기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성인 되고 나서 더 심해진 케이스예요.
특히 턱 라인을 따라서
손으로 만지면 딱딱하게 잡히는 게
한두 개씩 꼭 있었어요.
화장으로 가리려고 해도
오히려 그 부분만 들뜨고
하루 지나면 더 도드라져 보여서
사람 만나는 게 점점 신경 쓰이더라고요.
처음엔 진짜 별거 다 해봤어요.
제일 먼저 했던 게 약국에서 사거나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연고들이었어요.
에스로반 같은 항생제 연고를
염증 올라온 부위에 콕콕 발랐는데
확실히 빨간 게 좀 진정되긴 했어요.
근데 딱 거기까지였어요.

연고는 바른 부위 표면만 잠깐 잡아주는 거라
바르기 멈추면 같은 자리에 또 올라오고
새로운 데 또 생기고를 반복했어요.
그래서 다음으로 먹는 항생제를 처방받았어요.
독시사이클린 계열이었는데
두 달 정도 먹었어요.
먹는 동안엔 좀 잠잠했는데
저는 위장이 약한 편이라
공복에 먹으면 속이 메슥거리고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이 계속 있었어요.
그리고 끊으니까
한 달도 안 돼서 다시 올라오더라고요.

피부과 시술도 고민했어요.
IPL이나 PDT 상담을 받아봤는데
한 번에 십몇만 원씩 하고
여러 번 반복해야 한다고 해서
비용 생각하니 엄두가 안 났어요.
여기서 제가 깨달은 게 있어요.
연고든 항생제든 시술이든
공통점이 하나 있었어요.
전부 겉에서, 이미 올라온 걸
잠재우는 방식이라는 거였어요.
이게 마치
잡초를 계속 뽑아내는 거랑 비슷하더라고요.
뽑으면 그 자리는 깨끗해지는데
뿌리가 그대로 땅속에 남아 있으니까
시간 지나면 또 같은 데서 올라오는 거예요.
결국 잡초가 안 자라게 하려면
땅, 그러니까 토양 자체를 바꿔야 하는데
제가 그동안 한 건 전부 뽑는 일만 한 거였어요.
피지가 안에서 계속 과하게 나오는
그 시스템 자체는 그대로였던 거죠.
이 얘기를 같은 고민 하던 친구한테 했더니
자기는 안에서부터 잡아주는 걸로
방향을 바꿨다면서 크레티논정을 알려줬어요.

반신반의했지만
부작용 없이 장기 복용 가능하다는 점이
제일 끌렸어요.
크레티논정은 파르메디코리아에서 만든
여드름·피지 케어 제품인데
특허 성분 조합으로
피지 분비 시스템 자체를 안에서
정상화하는 방향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그동안 거쳐온 방법들을
하나씩 놓고 비교해봤어요.
먹는 여드름 약은 효과는 빠르지만
건조증이나 입술 갈라짐 같은
부작용이 알려져 있고
끊으면 재발 가능성이 있어요.
연고는 비용 부담은 적은데
바른 부위만 잠깐 잡아주고요.
시술은 즉각적인 효과는 좋지만
비용이 크고 반복이 필요했어요.
크레티논정은
효과가 빠른 편은 아니에요.
대신 부작용 없이 안에서부터
천천히 바꿔가는 방식이라
오래 먹어도 부담이 없다는 게 차이였어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정리했어요.
당장 중요한 행사가 코앞이라
빠른 효과가 급하면 시술이 맞을 수 있고,
부작용을 감수하더라도
강하게 한번 잡고 싶으면 처방약,
저처럼 부작용 없이
근본적으로 천천히 바꾸고 싶으면
크레티논정 쪽이 맞다고 봤어요.
제가 최종적으로 크레티논정을 고른
결정적인 이유는 딱 하나였어요.
부작용 걱정 없이
오래 꾸준히 먹을 수 있다는 점.
저는 그동안 부작용 때문에
중간에 끊고 재발하기를 반복했으니까
이 부분이 제일 컸어요.

먹는 방법은 간단했어요.
하루 두 번 꾸준히 먹는 거였어요.
처음 2주는 솔직히
별 변화가 없었어요.
오히려 이게 맞나 싶어서
조급한 마음도 들었어요.
한 달쯤 됐을 때
새로 올라오는 여드름 개수가
눈에 띄게 줄기 시작했어요.
원래 일주일에 서너 개씩
꼭 새로 올라왔는데
한두 개 정도로 줄었어요.

두 달째부터는
턱 라인이 확실히 정리됐어요.
딱딱하게 잡히던 게
거의 안 만져지더라고요.
세 달쯤 되니까
T존 번들거림도 줄고
화장이 예전만큼 빨리
무너지지 않았어요.

여기서 직접 먹어본 사람만 아는 팁 하나는
절대 한 달만 먹고 판단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이 제품은 최소 2개월에서 4개월은
꾸준히 먹어야 변화가 제대로 와요.
저처럼 한 달째에 조급해하지 말고
일단 두 달은 채워보시길 권해요.

그리고 또 하나.
크레티논정만 먹는다고
모든 게 해결되는 건 아니었어요.
저는 같이 기본 관리도 신경 썼어요.
밤에 클렌징 꼼꼼히 하고
자극적인 화장품 줄이고
유제품이랑 밀가루를
완전히는 아니어도 좀 줄였어요.
수면 부족하면
다음 날 확실히 피지가 더 많아져서
일찍 자려고 노력했고요.

화장품을 깨끗하게 안 쓰거나
오래된 걸 계속 쓰면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화장 도구도
주기적으로 세척했어요.
지금은 먹은 지 다섯 달째예요.
이젠 새로 올라오는 여드름이
거의 없어요.

얼마 전 피부과에 갔다가
피부 결이 좋아졌다는 말도 들었어요.
빠르게 잡아주는 방법을 원하시면
다른 선택지가 맞을 수도 있어요.
다만 저처럼 연고나 약을 멈추면
자꾸 재발해서 지치셨던 분이라면,
부작용 없이 안에서부터
천천히 바꿔가는 방향도
한번 고려해보시길 권해요.
오래 걸리더라도
근본을 바꾸는 게
결국 덜 지치는 길이었어요.
자세한건 네이버에 크레티논정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