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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인들의 대체적인 성향

2024.04.21 조회20 댓글0

파생인들의 대체적인 성향

 
uzanna 2024.04.21 01:03 조회552
 

물론 100% 그렀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파생인들이 허황되고 뜬구름잡는 성향인 것 같다.

내경우가 그렇다.


87년 대학을 졸업하고 모 금융회사에 취업했었는데, 그 회사가 그 당시 삼성그룹보다 높은 급여로

꽤 괜찮은 회사였다. 그러나 한 6개월 근무하니 매너리즘이 생기고 법대 출신들의 로망인 사법시험에

대한 미련으로 사표를 내게 되었다.

 그뒤 신림동 생활을 하며 중간에 모 국영기업체에 필기시험 수석 입사를 하기도 했었지만 그놈의 고시병이

도져서 다시 퇴사를 하고 신림동 생활을 하며 30대를 허비 했다.


윤짜장은 9수만에 사시에 합격했지만 난 그것도 안돼, 결국 포기하고 30대 후반에 자영업을 하게 되었고

결혼도 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자영업이란 것이 일은 고되고 벌이는 신통치 않았는데, 2001년 우연히 

선물 옵션을 알게 되었고 여기에 올인해 전재산 날리고 이혼하고 현재 수도권에서 방값이 제일 싼 오이도 원룸에

기거하는 독거노인 신세로 전락하게 되었다.


파생이란게 24년차 짬밥으로 판단하건데, 노력보다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능력이 필요한 것 같다.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누구나 김연아, 류현진, 바둑의 신진서가 될수 없는 것 같이 파생에서 성공하려면

타고난 능력이 필수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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