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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직 살아는

2023.09.25 조회71 댓글0

저 아직 살아는 있습니다. 생지옥에서요.코멘트2

 
mujaji 2023.09.18 12:03 조회825
 

그만 끝나기를 올 여름 내내 바랬는데, 생명이란게 참으로 끈질기네요.

살아는 있지만 지옥이라 할만큼 힘듭니다. 생지옥요.


제가 제 몸을 컨트롤할수 없는 지경입니다. 

80m 떨어진 마트에 갈때 2번 올때 4번 쉬었습니다. 힘이 없어서요. 

물건도 2~3키로 이상은 못 가져옵니다.

저렇게 갔다온 것도 7일만에 상테가 좋아졌을때 깄다 온겁니다.


어제 120미터 떨어진 반점에 짜장면 먹으러 갔을때도 갈때 2번 올때 3번 쉬었습니다.

계단은 한층 올라가서 3분이상 쉬어야합니다 . 숨을 거칠게 몰아 쉬면서요,

집에서 못먹으니, 밖에 나가서 사먹어야 하는데, 상태가 아주 좋은날에만  가까운 식당에라도 갈수 있네요.


이지경이 되니, 최후 수단으로 컷트칼을 한묶음 사놨습니다. 


여러분들은 저의 이글을 읽으면서 숨만 쉬어도 돈없어 하루 굶어도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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