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내다보고자 하는 자는 과거를 돌이킬 지어다. 인간사는 선대의 그것을 닮게 되나니. 이는 그 사건들이 그때 살던 사람이든 지금 사는 사람이든 동일한 성정을 지닌 사람들에 의해 창조 되고 생명을 얻었기 때문이며, 그로써 그것들은 같은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마키아벨리 로마서 원고 중)

pm 08.00분

01.16 일

2021년

(주간보고서2)"미래를 내다보고자 하는 자는 과거를 돌이킬 지어다."

팡스류의 시대적 미인주들이 이미 지수 보다 선행하여 무너지는 과거 2000.3월 IT버블 소멸기 초동기 역사를 지수보다 선행하여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 실지로 그러하고 있는지 확인을 하여 보자

미국 팡스류와 동류의 주식 중 이미 거품이 급속하게 꺼지는 대표적 종목이 미국은 페이팔과 트위터이다. 한국은 대표적으로 카카오이다. 이들의 일주봉 상태를 보자. 이미 3종목 모두 최고점에서 40-50%폭락 한 상태이다. 그러나 2020.3월 저점에서 상승 폭을 보면 카카오가 가장 크게 상승하였다. 카카오는 +559% 페이팔은 +282% 트위터는 +208%이다. 저점에서 상승 폭 대비하면 3종목 중 카카오가 향후 더 크게 하락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3종목 모두 성장성 논리는 치솟은 상태이기에 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논할 가치가 별로 없다. 어짜피 거품이기에 그 정도의 차이를 비교함은 무의미하다. 과거 2000.3 정점 이후 IT버블 파동 소멸 기간 대장주의 몰락 과정을 보면 그러함이다. 모두 동반 소멸하였고 상대적 우량주 불량주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 다 동반 추락하였다. 다만 그 속도와 진행 시점만 살짝 살짝 일봉 상 시차가 있었을 뿐이었다. 이번 역시 팡스류 거품 소멸 과정에서 비슷한 양상으로 소멸할 것으로 보여진다.

카카오 트위터 페이팔 일봉

카카오 트위터 페이팔 주봉

2000 IT 버블 파동 대장주 버블 진행기와 소멸기 파동 복기

상대적 펀더멘탈이 수반되고 실적도 좋았던 애플 아마존 다음을 살펴보자.(다음은 지금 카카오이고 그 당시 네이버는 상장 되지 않은 상태였다.)

다음 상장일 저가 999원 시작하여 불과 1년 좀 넘는 기간에 53181원으로 대폭등 한다. 저점에서 고점 상승률이 +5323% 기록적 수준이다. 그런 후 그 고점에서 불과 10개월 후 3703원으로 고점에서 -93.03% 기록적 폭락을 하여 버린다. 성장성 논리로 상상을 초월하는 거품을 만든 후 그 성장 논리에 의심을 품기 시작하자 그 거품의 93%가 순식간에 소멸하여 버린다.

다음 53배 폭등은 양반 수준이다. 새롬기술 로커스 창투사 등 이 당시 시대적 미인주들의 저점에서 고점 상승률은 다음보다 몇 배 더 치솟은 후 모두 소멸하여 버렸다. 지금 대부분 이들은 증시에 사라진 상태이다.

이 당시 성장주의 대표 주자 애플 역시 거품을 키우다가 급속히 소멸하여 버린다. 1997.12월 저점 6.62불에서 2000.3 고점 75.19불로 약 1135% 폭등 후 그 고점에서 10개월 후 12.00불로 고점 대비 하락 폭이 -81.04%폭락하여 버린다.

IT버블 파동의 주도하였던 아마존 역시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 1998.6월 6.88불에서 출발하여 상승5파동+하락A+비정상신고가B 고점을 만든 1999.12 고점이 113불로 약 1642% 폭등 후 약 1년 6개월 후 5.67불로 파동 시작점 가격 이하로 가버린다. 2001.10월 말이다. 고점에서 하락률은 약 -94.98%였다.

위 과거 아마존 주봉이 현재 비트코인 주봉과 동일한 파동을 그렸다는 점에 기초하면 향후 비트코인도 주봉상 과거 아마존과 유사한 대추락 파동이 중려로 발생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묘한 공통점이 보일 것이다. 거품이 소멸 됨의 본격적 신호는 모두 일부 대장주의 주봉 지지선을 이탈한 이후 비극이 시작한다는 것이다. 과거 애플 아마존 다음의 주붕 지지선 파란선 이탈이 후 거품 붕괴가 가속된다. 지금 현재 카카오 페이팔 트위터 역시 주봉 지지선 파란선을 이탈한 이후 거품 붕괴 현상이 가속 중이다. 현재 가격은 2020.3월 저점에 비하면 엄청나게 높은 수준이다. 여기서 멈출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과거 IT버블 파동 대장주의 거품 소멸기를 보면 그러함이다. 그리고 페이팔 트위터 카카오는 대장주 중에서도 상대적 투기성이 강한 주식들이다. 과거 보면 이런 주식들이 고점에서 하락 폭이 월등히 컸었다. 그 이유는 투기적으로 저점에서 상대적 우수 종목 보다 더 높이 치솟았기 때문이었다. 지금 현재도 이미 비슷한 과정으로 비대면주의 거품이 급속히 지수보다 강하게 선행 하여 소멸 중이다. 

아마존의 붕괴는 1999.12월부터 였다. 애플만 나스닥 지수와 같은 시점인 2000.3월 이었다. 대부분 거품 대장주들이 전체 지수보다 고점에서 지수보다 먼저 선추락을 시작한다는 점이다. 지수는 신고가 행진을 지속함에도 먼저 추락하기 시작하면서 그리 멀지 않아 전체 지수도 무너지는 대장주를 따라서 붕괴될 것임을 사전 경고를 한다.

지금 현재도 다우 인터넷 업종에 속한 대장주들이 나스닥 지수보다 수개월 선행하여 선추락 하기 시작한 상태이다. 전체 지수는 아직 사상 최고점 언저리에서 맴돌고 있음에도 일부 대장주들은 고점에서 이미 반토막도 더 난 종목이 수두룩한 상태이다. 미국 시장에서 말이다. 

이 모든 현상이 2000.3 천정권에서 나스닥 지수가 무너지기 시작하기 몇 개월 전에 발생한 현상 그대로 이다. 이를 보면 그리 멀지 않아 선추락한 대장주의 추락 파동을 후행하여 전체 지수도 추락하는 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보아야 한다. 거품 생성과 소멸 과정의 과거 역사가 현재 그래도 반복하고 있기에 그러함이다.

이제는 미 전체 지수도 무너질 타이밍에 임박하였다고 인지할 필요가 있다. 비록 일봉 상 단려로 오락 가락 좀 더 하더라도 일부 선추락 중인 대장주는 지속적으로 추락을 할 것이다. 미국 시장의 전체 지수 오락 가락 함도 차 주는 더 이상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촉이 그러함이다. 그 순간 우량주 내지 대장주 중 아직 버티는 종목들이 갑자기 추락하면서 지수 추락을 주도하여 버릴 것이다. 이러함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하여 두어야 할 상황이 지금 상황이다.

이러 함을 보면 마카아밸리의 아래 말이 주는 교훈을 실감하게 된다.

"미래를 내다보고자 하는 자는 과거를 돌이킬 지어다. 인간사는 선대의 그것을 닮게 되나니. 이는 그 사건들이 그때 살던 사람이든 지금 사는 사람이든 동일한 성정을 지닌 사람들에 의해 창조 되고 생명을 얻었기 때문이며, 그로써 그것들은 같은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마키아벨리 로마서 원고 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