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석유화학
메리츠종금증권 2017/07/10
2Q7 Preview: 유가 약세, 수요 둔화에 따른 이익 감소 불가피
2Q17 정유/화학 업종 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다. 이는 (1) 유가 하락(-6.4% QoQ), (2)
Re-Stocking의 부작용에 따른 제품가격 하락의 결과이다. 2분기 정유기업의
영업이익은 SK이노베이션 4,773억원, S-Oil 2,31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으로 시장 예상치의 추가 조정이 예상된다. 반면, 화학기업의 영업이익은
롯데케미칼 6,411억원, LG화학 7,195억원으로 낮아진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2H17 정유/화학 반등의 서막: 결국 유가 회복과 수요 개선이 핵심
2Q17 일시적 이익 둔화를 빌미로 peak-out의 비관적 관점이 존재하나, 여전히
NCC 중심의 Up-cycle은 진행 중이다. 상반기 제품가격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변수는 유가였다. 유가 약세에 따른 Inflation 효과 미미, 선수요가 소멸되며
부타디엔을 비롯한 주요 제품들의 가격이 급락했다.
6월을 기점으로 상반기 업황 부진을 견인한 요소가 해소되었다는 점이 하반기
업황을 긍정적으로 판단할 근거가 되겠다. 유가 회복으로 부정적 센티먼트가
해소되었다는 점과 재고량 감소에 따른 재고 확충 수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하반기 이익 회복을 예상한다. 2H17 유가는 60달러/배럴로 상승을 예상하는 바,
재고 소진에 따른 Re-stocking과 선수요 발생 가능성과 타이트한 수급 기조 속,
기초유분을 중심으로 제품가격 상승과 마진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재고확충의 부작용으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던 부타디엔은 825달러/톤을
저점으로 975달러/톤까지 상승했다. 또한 MEG와 SM을 비롯한 주요 화학제품들의
재고량이 춘절 연휴 이전 재고량 수준으로 감소했다는 점은 수요 회복 구간 진입
직전이란 판단이다. 재고량 정상화와 유가 상승에 따라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정유사들은 휘발유 계절적 성수기 도래에 따른 수요 증가와 등/경유 마진
개선으로 수익성도 개선되겠다. 17년 일본 소재 정제설비(26.8만배럴/일 폐쇄와
하반기에 집중된 역내 정기보수로 타이트한 공급이 예상된 가운데, 19년까지
유의미한 정제설비 신규 가동이 제한된 점은 중장기적 펀더멘털 강화 요인으로
판단된다.
2H17 이익 회복의 최대 수혜주는 SK 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정제마진 개선에 따른 본업의 회복과 배당 모멘텀을 갖춘 SK이노베이션을 정유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롯데케미칼은 현대케미칼 가동에 따른 아로마틱스 수익성
개선, 부타디엔 등 비-에틸렌 계열의 반등에 따른 이익 창출 체력이 강화되었다.
대한유화는 증설에 의한 실적 우상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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