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철강금속
HI투자증권 김윤상 2017/05/24
최근 중국 업황: 철강 가격 강세 전환 및 제품별 양극화 현상
5/15 이후 중국 내수 가격이 강세로 전환했다. <그림1> 매크로 측면에서는 유가 강세 및 달러 약세가, 산업 내 이슈로는 5/18 『중국 환경 보호부의 대기 오염 실태 조사 기간 확대』에 따른 투기적 수요 증가가 철강 가격 강세를 견인했다.
사실 3월 이후 중국 철강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제품 별 양극화 현상』이다. 중국 철근 Roll-Margin은 역사적 ‘최고’치 수준에 도달한 반면, 중국 열연/냉연 RollMargin은 역사적 ‘최저’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그림3,4> 중국 내수 철근/열연 가격 격차 역시 역사적 최대치로 벌어졌다. <그림2> 이례적인 현상이다.
중국 봉형강 강세는 C급 철강재 퇴출에 따른 공급 감소가 배경
현재 중국의 건설 및 인프라 수요는 나쁘지 않으나, 전술한 역사적 최고점 수준의 철근 Roll-Margin을 정당화 할 정도는 아니다. <그림5,6> 원인은 수요 증가에 있지 않다. 품질 미달인 C급 철강재 [띠티아오강] 퇴출에 따른 ‘생산량’ 감소가 봉형강 가격 강세의 진정한 이유이다.
17년 양호한 업황 기조 하에서 중국의 철강 제품 생산량은 ‘대부분’ 전년비 증가했 다. <그림7,8> 그러나 Roll-Margin이 가장 ‘좋았던’ 철근 등 봉형강 제품 생산량은 오히려 전년비 감소했다. <그림8>
중국 정부는 올 초 17년 상반기까지 C급 철강재를 생산하는 중주파 유도로 [Medium Frequency Induction Furnace]의 전량 폐쇄를 천명했다. 이러한 유도로는 대부분 빌렛 및 철근과 같은 봉형강 제품을 생산한다.
봉형강 강세는 중국 공급 개혁의 한 성과로 평가할 만한 긍정적 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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