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건설
HI투자증권 장문준 2017/05/17
2017년 4월누적 해외수주 전년비 소폭 증가
해외건설협회 기준 한국건설업체의 2017년 4월누적 해외수주는 122억불로 전년 동기대비 4.2% 증가하였다. 해외수주 증가가 소폭에 그쳤음에도 연간으로는 30% 이상의 증가가 예상되는데 이는 ①유가 상승 지속 등의 영향으로 중동지역 NOC를 중심으로 발주가 개선되고 있고 ②한국 기업들 입장에서 1분기 이후 극도로 수주 가 부진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금년의 경우 2분기말부터 수주 파이프라인이 풍부해 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평년보다 이른 라마단의 영향으로 2분기말부터 본격화될 해외수주
평년보다 이른 라마단의 영향으로 한국 EPC기업들의 해외수주는 2분기말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UAE POC(25억불)의 계약시점은 다소 유동적이나 RRE 개보수 공사(9억불) 계약이 2분기 내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입찰 완료된 Duqm Refinery(60억불), 바레인 Bapco Refinery(50억불)의 입찰평가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이르면 라마단 직후부터 대형프로젝트의 수주를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금년 들어 사우디 Maaden Ammonia(10억불), Jubail Ethylene Glycol(4억불), Hawiyah & Haradh Gas Plant(46억불) 등의 입찰서 발급이 이뤄졌고 바레인 Aromatics Plant(15억불), 요르단 Zarqa Refinery Exapansion(16억불) 등의 입찰서 발급이 예정되며 발주개선 형태가 정유뿐 아니라 Petro-Chem 및 Upstream 까지 이어지고 있어 한국 EPC업체의 중장기 신규수주 파이프라인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EPC기업의 매력도 우위 구간. 지속 관심 필요
기대보다 더딘 해외수주 개선으로 한국 EPC의 주가는 실적시즌 이후 다소 부진하였다. 그러나 ①2017년 발주시장의 양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고 ②시장 개선 방향이 해외 EPC기업 보다 한국 EPC기업에게 우호적인 형태로 이뤄짐에 따라 ③한국과 해외 EPC업체간 밸류에이션 격차가 축소되고 있는 과정에 있는만큼 한국 EPC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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