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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음식료

[음식료] 랠리(Rally)의 조건

SK증권 서영화 2017/05/10


음식료업종 다시 한 번의 랠리(Rally)가 가능할까?
음식료업종은 2010년 이후 3Q11~1Q13, 1Q14~4Q15 두 차례 랠리를 이어갔다. 현재 음식료업종은 1)장기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2)낮은 수준이 지속 유지되고 있는 곡물 가격과 긍정적인 재고 현황, 3)하반기 원화강세에 대한 기대감(당사 연말기준 원/달러 추정치 1,080원, 4)정권교체 이후 내수 부양 기대감, 5) 정권 교체 시기의 가격 인상 기대감이 존재하는 구간이다. 당사는 음식료업종이 프리미엄을 받았던 구간과 현 시점을 비교하여, 다시 한번 음식료업종이 랠리를 이어 나갈 수 있을지를 점검하고자 한다.


랠리의 조건
음식료업종 랠리에는 4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P측면에서는 식료품 CPI 증가율이 우상향하거나 또는 총지수 CPI 증가율보다 높은 경우이어야 한다. Q 측면에서는 식료품 제조업 출하지수가 총지수 출하지수 증가율보다 높거나, y-y 마이너스에서 플 러스로 구조적으로 반전될 수 있는 상황이어야 한다. C측면에서는 4대 곡물 가격이 우하향 국면에 있어야 한다. 여기에 수출, 신제품, 중국, 식자재, 간편식과 같은 새로운 모멘텀이 있을 때 음식료 업종은 프리미엄을 받았다.


Price와 Cost는 랠리의 조건을 충족
P : 대통령이 바뀌는 해에는 통상적으로 식료품CPI 증가율이 높았으며, 개별 산업적으로 보았을 때도 긍정적이다. 실제 과점화된 산업군들을 중심으로 가격인상이 나타나고 있다. Q : 대통령이 바뀌는 해라고 특별히 다르지 않았다. 전년의 기저가 다소 부담스럽다. 그래도 소비관련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C : 옥수수, 소맥의 가격은 2010년 이후 최저수준이며, 재고율은 최고수준이다. 팜유와 원당의 가격이 부담스러우나 옥수수와 소맥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며, 연말 원화강세를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긍정적이다. M(Momentum) : 개별산업 별로 일부 모멘텀이 있으나, 과거 랠리를 이어나가던 시기보다는 약하다.


Top-picks: CJ제일제당, 오리온
결과적으로 P, C는 음식료업종 랠리의 조건을 충족시키나, Q와 Momentum이 다소 떨어져 보인다. 네 가지 중 적어도 세 가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산업군 및 기업으로의 투자가 현시점에 유효한 투자전략이라 판단한다. 당사는 세 가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종합식품 회사인 CJ제일제당과 P, Q, C를 떠나 개별 모멘텀을 지니게 될 오리온을 음식료업종 탑픽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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