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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지역별 주택소유통계에서 외지인 소유 비중은 평균 13.4%

메리츠종금증권 박형렬 2017/04/17


실제 거주 목적이 아닌, 투자 목적으로 주택을 선택하더라도 대부분은 자기가 잘 아는 지역을 먼저 살펴보게 된다. 따라서 주택에 대한 다양한 보유의 목적과는 별개로, 거주 지역과 소유권 간의 연관성은 매우 높다. 즉, 통계적으로 지역 내 주택 소유권은 관내인의 비중이 높게 나타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지인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을 경우 그 지역은 투자 심리가 강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2015년 시도별 개인 소유 주택의 동일 시도 거주자(관내인)에 의한 소유 비중은 86.6%, 외지인 소유 비율은 전국 평균 13.4%이다. 외지인의 소유 비중은 2014 년 대비 0.4%p 감소하였다.

대전, 세종, 제주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외지인의 소유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 이는 주택 가격의 변동성이 완화되고, 전세가격이 상승하면서 실제 거주 목적의 주택 구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외지인 소유 비중이 높은 지역은 1) 세종시 38.7%, 대전 거주자의 소유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 2) 충남 17.9% 3) 인천 17.5% 4)강원 15.9% 5) 서울 14.8% 정도이다. 다만 외지인 소유 비중이 높더라도 인접 지역에서 거주하는 외지인의 소유 비중이 높게 나타날 경우 대부분은 투자 목적이 아니라 지역별 주택가격의 격차에 따른 주거 선택일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외지인 소유자의 거주지 1순위는 대부분 근접 지역이나, 2순위는 13개 지역에서 서울, 4개 지역에서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다. 특히 제주시의 경우 전체 외지인 소유 주택의 절반 이상을 서울 시민이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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