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증권사리포트

도소매유통

[도소매유통] 홈쇼핑, 크지 않은 소비 회복의 가장 큰 수혜를 얻고 있음

SK증권 손윤경 2017/04/11


홈쇼핑, 크지 않은 소비 회복의 가장 큰 수혜를 얻고 있음
최근 우리 경제의 대부분을 설명하는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음. 그러나 실제로 소비가 회복되고 있는 채널은 합리적 소비를 할 수 있는 업태로 제한. 수출이 회복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신뢰가 낮은 것이 원인. 수출의 회복은 분명 소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나, 수출 증가율의 회복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확신을 주지 못하며 소비 회복의 정도는 제한되고 있는 것. 따라서 회복되는 소비는 대부분 합리적 소비 채널로 제한. 편의점이 대표적.

편의점을 제외하고 1분기 매출이 성장하는 유일한 업태가 홈쇼핑. 홈쇼핑은 소비자의 트렌드를 가장 빨리 파악하고 편성에 반영함으로써 성장을 추구. 최근에는 홈쇼핑에서 눈에 띄는 것은 렌터카, 안마의자 등의 고가 렌탈 상품과 여행 상품을 구매하 는 소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 홈쇼핑이 소극적으로 회복한 선택재 소비를 렌탈 및 장기 무이자 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판단.

한국의 인당GDP는 27,000달러 수준으로 절대적으로 높음. 높은 소득 수준에서 소비가 회복되면 선택재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지만 소득 개선의 폭 및 기간에 대한 신뢰가 높지 않아 선택재 소비가 적극적으로 증가하지는 않음. 홈쇼핑은 이렇게 소비를 주저하는 소비자가 구매를 쉽게 결정할 수 있도록 고가의 상품에 대해서 렌탈 및 장기 무이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소비자가 당장 지불해야 하는 금액을 낮추며 소비를 이끌고 있는 것. 당사는 선택재 소비 회복의 수혜가 가장 큰 업태를 홈쇼핑이라 판단. 홈쇼핑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권함.


홈쇼핑 업체 전반의 호조,
그 중에서도 모바일 채널 경쟁력이 탁월한 GS홈쇼핑의 매력이 부각
당사는 중기적으로 취급고가 가장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홈쇼핑 업체로 CJ 오쇼핑과 GS홈쇼핑을 추천. 그 중에서도 당사가 더 주목하는 업체는 GS홈쇼핑. 모바일 쇼핑은 주요 소비자들이 이용 빈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채널이므로, 장기 성장성 측면에서 로열티 높은 모바일 쇼핑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 GS 홈쇼핑은 타 홈쇼핑업체들보다 모바일 쇼핑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음. GS 홈쇼핑은 최근 수년간 모바일 채널에 역량을 집중하여 TV 취급고의 80% 수준까지 모바일 취급고를 키웠고, 확보한 모바일 취급고가 가격 경쟁을 통해 형성된 일시적인 규모가 아니라 로열티 높은 고객들을 통한 것이라는 점에서 경쟁사 대비 탁월함. 당사는 GS 홈쇼핑이 모바일 쇼핑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성장을 할 수 있는 구조를 확보하였다고 판단. GS 홈쇼핑의 목표주가를 240,000원에서 280,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리포트
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