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증권사리포트

건설

[건설] 매매를 통한 연간 주거비용은 주택가격의 2.5%

메리츠종금증권 박형렬 2017/03/22


질적인 부분과 점유 형태는 달라질 수 있으나, 필수재이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는 집을 선택해야 한다. 집을 선택하는 것은 1) 어느 지역 2)어떤 주택 3) 어떤 계약방식 등에 따라 다양하다. 특히 무주택자 입장에서는 임대계약 만기가 돌아올 때마다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자산가격에 대한 전망은 시기마다 다르고, 명확하지도 않다. 주거의 질적인 부분이 나, 지역적인 선호도 역시 개개인마다 다른 기준이 적용된다. 따라서 절대적으로 어떤 주거 선택이 좋은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선호도 차이와 자산가격 전망을 배제하고, 현재 시점에서 어떤 주거 형태가 가장 합리적인 비용인가에 대한 판단은 충분히 가능하다. 계약 유형별 주거 비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전체 가구의 절반 정도가 자기집에 거주하고 있다. 매매를 통한 주거비용은 1) 보유 현금을 주택에 투자하면서 나타나는 기회 비용 2)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일어 나는 대출에서 발생하는 이자비용으로 나눠볼 수 있다.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투입되는 보유 현금은 일종의 기회비용이다. 이는 예금으로 투자할 때 예상되는 이자수익이며, 저축성 수신금리로 추정할 수 있다. 부족한 자금은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조달하게 되며, 이에 따른 이자비용과 금리가 실질 지출 비용이다. 따라서 구매를 통한 주거 비용은 수신금리와 담보대출 금리 사이에 위치하게 된다.

현재 저축성 수신금리는 1.5%,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3.1%이다. 구매자금의 40%는 자체 현금, 60%를 주택담보대출로 조달할 경우, 비중에 따른 금리를 적용 하면 주거 비용은 주택 가격의 2.5% 수준이다. 수신금리가 낮아지면서 기회비용은 크지 않고, 대부분은 실제 지출되는 이자비용이다.

리포트
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