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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2016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메리츠종금증권 박형렬 2017/03/20


전체 주택 유형 중 매매거래가 가장 활성화 되어 있는 것은 APT 이다. 주거 선호도가 높고, 평균적인 시세와 실제 거래가격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며, 전세 또는 담보대출을 통한 레버리지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APT 거래가격이 부동산 시장 상황을 대변한다.

전국 APT 평균 매매가격은 2007년까지 빠르게 상승한 이후 2013년까지 정체, 2014년부터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전국적인 APT 가격 동향과 지역별 APT 가격 동향이 달라지면서 전국 data의 신뢰성 또는 대표성은 과거대비 크게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16년 APT 평균 매매거래 가격은 전국 1,048만원 /3.3m2, 서울 1,913만원/3.3m2, 수도권 995만원/3.3m2, 지방 5개 광역시 831만 원/3.3m2 로 집계된다.

서울 APT의 1채당 매매가격은 33평형 기준으로 환산하면 6.3억원으로, 2000년 대비 1.9배 상승하였다. 전국 평균 APT 매매가격 상승률은 1.5배 수준이다. 동일 기간 평균 근로소득이 1.3배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내 집 마련에 대한 부담은 높아지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인구밀집도 및 소득수준이 높은 서울 지역의 APT 가격 상승률이 지방 광역시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이다. 지난 15년간 APT 매매 가격이 가장 크게 상승한 것은 울산광역시를 포함한 지방 광역시이다.

지방 광역시의 재발견 과정은 2009~2013년 대부분 이루어졌는데, 이는 1) 서울, 수도권 대비 크게 확대된 가격 격차 2) 2009년 이후 진행된 지방 중심의 주택 공급 감소 3) 저금리 환경에서 지방 APT의 매력적인 임대수익률 부각 등 때문이 다. 이에 따라 전국 평균 APT 가격 대비 지방 광역시의 할인율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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