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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김동희 2017/03/17
시부야에서 신주쿠로
지난 3월 10일 라인은 도쿄 본사를 기존 시부야에서 신주쿠로 이전하였다. 2017년 라인은 사무실 이전과 함께 1) 프로젝트 J(네이버와 라인의 기술인력이 함께 개발하는 인공지능 프로젝트)의 성장과 2) 정보/광고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본격화한다.
한편, 지난 3월 2일 라인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에서 AI플랫폼 ‘클로바’를 공개하였으며, AI스피커, 로봇, 장난감, 이어폰 등 다양한 전자제품 에 접목된다. 참고로 라인이 인수한 로봇 개발사 ‘윈클(Vincle)’의 게이트 박스는 개당 29.8만엔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1월 한달간 300대가 판매되기도 하였다.
라인을 둘러싼 궁금증 2 가지
2016년 말부터 이어진 라인의 주가 부진은 1) 퍼포먼스 광고의 CPM 정체에 대한 우려와 2) 2017년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를 10% 중반으로 제시한 데 따르는 실망감 때문이다.
2017년 1~2월 퍼포먼스 광고의 CPM은 계절적 광고시장 성수기를 만끽하며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다. 또한 2월말 라인 플랫폼 개편으로 4번째 탭에 뉴스 서비스가 추가되었는데 이후 뉴스 임프레션은 40% 이상 증가하였다.
2017년의 보수적인 이익률 가이던스는 공격적인 비용 산정에 기인하고, 그 영향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클 것으로 판단한다. 프로젝트 J 관련 인력을 1,000명 채용하고, 스톡옵션 발행으로 신규 주식보상비용 50억엔이 발생한다고 가정한 바 있다. 참고로, 라인의 4분기말 기준 전체 인원은 3,085명(2016년 약 25%, 700명 증가한 바 있음)으로 17년 약 1,000명의 추가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AI(인공지능) 관련 신규 기술인력 채용 때문이다. 스톡옵션 부여는 3월 주주총회 이후 확정되며 최대 경영진 30억엔, 종업원 20억엔을 상한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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