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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투자증권 이상헌 2017/03/15
삼성전자 인적분할 등을 통한 지배구조 변환 일정대로 진행될 듯
언론보도에 따르면 어제(3/14)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CFO)은 서울시 중구 대한상의회의소에서 열린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에서 취재진들을 만나 삼성전자 지주회사 전환 검토에 대하여 그룹 이슈와 관계없이 주주들에게 약속한 사안이기 때문에 차질 없이 검토하고 예정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삼성전자가 회사성장 및 주주가치를 최적화하기 위하여 지주회사 등 기업구조 변환을 검토하겠다고 공시한 것에 대한 일정관점에서의 입장표명이다.
항간에는 미래전략실 해체 및 이재용 부회장 구속 등으로 지배구조 변환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만약 지배구조 변환 논의가 늦춰진다면 오히려 지배구조 개편으로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의 순수성이 외려 의심받게 될 것이다. 또한 제반 사항 등을 고려할 때 삼성전자 인적분할 등 지배구조 변환에도 적절한 시기가 있는만큼 무한히 늦출 수는 없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총수의 지시 및 미래전략실 같은 비공식적 조직이 아니라 합법의 틀 안에서 절차 및 일정대로 지배구조 변환을 결정하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합법적 틀을 거쳐 지주회사로 전환한다면 총수가 없어도 지배구조를 개편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가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환이 곧 가시화 될 것이며, 그 시발점은 삼성전자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전환이 될 것이다. 삼성전자 인적분할 등은 엘리엇의 주주제안으로 명분 및 외국인의 호응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인적분할 이후 주식교환 등으로 지배력 확충이 가시화 될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를 인적분할 하고 나서 여러 가지 제반 사항 등을 고려할 때 삼성전자지주부문과 삼성물산의 합병은 근시일안에 일어날 가능성은 적으며, 향후 3~4년 이후에는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
삼성그룹 지배구조 관련 수혜주
삼성물산(삼성그룹을 지배하는 통로 역할 및 프리미엄가치 실현),
삼성전자(주주친화정책 수혜 및 인적분할 이후 밸류에이션 재평가),
삼성생명(삼성전자 지분 활용 가능성 증대)
삼성에스디에스(물류BPO부문 및 IT서비스부문 인적분할을 통한 성장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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