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자동차
HI투자증권 고태봉 2017/03/06
17년 2월 현대, 기아차 판매 데이터
현대차는 내수에서 전년동기비 8.7% 증가한 53,113대, 수출에서 4% 감소한 63,903대 를, 해외공장에서 1.6% 증가한 224,329대로 총 341,345대를 판매(공장출하 기준)하였다. 이는 16년 2월과 비교해서 1.5% 증가한 수치다.
내수시장에서는 그랜저가 전년동기비 181.6% 증가한 10,913대를 기록해, 출시후 매월 만대를 넘어서는 모습이었으나, 나머지 주력차종인 아반떼(-7.3%), 쏘나타(-24.9%), 투싼(-17.2%)이 부진했고, PYL 모델들은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해외는 미국, 체코, 터키, 러시아가 전년동기비 감소했고, 중국, 인도, 브라질이 증가하며 전체적으로는 전년과 유사한 모습이었다. 전반적으로 재고문제와 인센티브 문제로 피크 가능성이 언급되는 미국에서 생산감소가 우려되나, 사드 배치 문제로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중국에서 4공장 가동효과로 인해 12.9%의 증가세를 보인 것은 그나마 다행인 결과다. 인도, 브라질 에서의 크레타 효과도 눈여겨 볼 변화다.
기아차는 내수시장에서 전년동기비 0.2% 증가한 39,158대를 판매했고, 우려했던 수출에서 13.3% 증가한 88,252대를 기록했다. 따라서 국내공장은 전년동기비 8.9% 증가한 127,410대를 판매했다. 반면 멕시코공장이 가동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공장에서 5.4% 감소한 100,413대를 판매해, 국내외에서 총 227,823대(2.1% 증가)를 기록했다. 내수에서는 모닝(7.6%), 레이(6.2%), 니로(1,357.1%) 같은 B-Segment이하급 차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부진한 모습이었다. 스포티지도 SUV 인기가 지속됨에도 불구 전년동 기비 21.9% 감소했다. 특히 세단에서 판매를 견인하던 K7이 그랜저 출시로 인해 전년 동기비 26.1%나 감소해 확실히 이들간 간섭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수출은 모닝, 스포티지, 니로의 판매증가가 (+)요인이었다. 니로는 7,341대나 수출되면서 국내에서의 예상외 부진을 만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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