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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트럼프 시대와 IT 패러다임의 변화 - IT Super Cycle이 다가왔다

SK증권 김영우 2016/11/29


Trump 시대를 맞이한 미국, 법인세 감세를 전제로 주요업체 생산기지 및 본사의 미국 이전 추진
트럼프는 미국의 중서부와 북동부의 쇠락한 산업지대인 러스트벨트(Rust Belt)에서 커다란 승리를 거두며, 미국의 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트럼프노믹스의 기본은 1) NAFTA 탈퇴 및 관세 35% 부과, 2)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TPP) 철폐, 3) 불공정 무역 관행 중지, 4) 법인세 인하를 유인책으로 기업들의 조세 회피 척결, 5) 최저임금 인상 반대, 6) 주요기업 생산기지의 미국 내 이전 및 일자리 창출, 7) 불법이민 엄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호무역 성향이 매우 강하며, 미국 제조업의 회복을 추진하고 있다는 측면은 한국 IT산업의 리스크 요인이다. 특히 베트남과 미국의 TPP 가입 철회는 중요한 변화이다.


3D Nand와 Flexible OLED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상승, 초호황기 도래
최근 iPhone의 재료비가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Apple은 글로벌 생산기지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만약 Apple이 미국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게 된다면, 생산비용이 최소 $30~40 상승한다. 만약 Apple이 미국으로 이전하게 되면 삼성전자도 북미 수요를 채우기 위한 생산공장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현실화 된다면,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회복을 위해, Foldable OLED를 채택한 Hybrid 디바이스의 출현은 필연적이다. 한편 미국의 4차 산업혁명은 여전히 강력하게 진행중이다. 부가가치의 중심은 플랫폼과 클라우드를 활용한 서비스로 집중되고 있으며, 빅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분석하기 위한 3D Nand의 수요는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트럼프 시대에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다.


Top-picks: 삼성전자, SK하이닉스
3D Nand 시대가 도래하게 되면서, 2D Nand는 추가적인 증설계획이 없다. 2D Nand Capa가 3D Nand로 전환되고 있는 것도 2D Nand 수급에는 상당한 호재이다. 게다가 Huawei, Vivo, Oppo 등 중국업체들의 6GB DRAM 채택이 마케팅 소구점으로 성공하면서, 삼성전자의 Note 8은 중국에서 8GB를 달고 나올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는 2017년 DRAM 업황에 매우 긍정적이다. 한편 UHD TV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대형 LCD 수급도 안정적일 것이며, Apple의 Flexible OLED 채택으로 삼성디스플레이 (SDC)는 초호황이 기대된다. 반면 2차전지는 여전히 업황 개선이 쉽지 않으며, 수익성 개선 여부도 미지수다. 따라서 2017년에 는 3D Nand와 Flexible OLED로 대표되는 New Technology에 집중한 Buy & Hold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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