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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김지산 2016/11/18
갤럭시 S8과 아이폰 8, 상당한 사양 변화 예고
휴대폰 부품은 2017년에도 Flagship 스마트폰 출시 사이클에 초점을 맞춘 매매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갤럭시 S8은 출시 시점이 4월로 늦춰질 수 있고, 아이폰 8향 부품 출하 일정을 감안하면, 2분기에 모멘텀이 집중될 것이다. 특히 내년은 삼성전자와 Apple이 동일한 하드웨어 전략을 추구하는 첫 해가 될 것이고, 듀얼 카메라와 Flexible OLED로 집약될 것이다. 상당한 사양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부품 판가에 우호적일 것이다. 갤럭시 S8의 주요 사양으로 Bezelless 3면 엣지, 전후면 듀얼 카메라, 음성인식 AI, 홍채인식, 방수방진 등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8 시리즈는 듀얼 카메라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글라스 바디, 무선충전 등을 채용하며, Premium 모델은 Flexible OLED에 기반해 Full Screen과 Curved 디자인을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Form Factor 경쟁에서는 삼성전자가 Edge → Bezelless → Foldable로 진화해가는 과정에서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이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사양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어 부품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배경으로 중국 스마트폰 침투율이 한계에 도달한 상황에서 교체 수요에 의존하는 가운데 LTE가 빠르게 보급되고 있고, 아이폰 6S 플러스 이후 Apple의 지배력 상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단종 등을 계기로 중국 내 Premium폰 주도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중국 최신 전략 모델의 보편적 사양은 1300~2000만화소 Main 카메라, 500~800만화소 전면 카메라, 4GB RAM, 3000mAh 배터리, Octa-core CPU, 고정밀 메탈케이스 등을 갖추고 있고, 고사양 모델은 듀얼 카메라, Flexible OLED, 6GB RAM 등을 채용하며 앞서가기도 한다.
듀얼 카메라와 Flexible OLED 수혜 집중 예상
4분기는 삼성전자와 Apple Vendor간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 전자 Vendor들은 갤럭시 노트7 단종에 따른 여파로 Flagship 모델의 공백 속에 제품 Mix 악화와 연말 재고조정 영향이 불가피해 대체로 부진할 것이다. 반면 Apple Vendor들은 3분기 출하 차질 요인이 해소되면서 충분한 물량 효과를 누릴 것이다. 이와 별도로 환율 여건은 긍정적으로 변모했다. 듀얼 카메라는 LG이노텍이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 S8향으로는 삼성전기의 수혜가 클 것이고, Flexible OLED 생태계에서는 연성 PCB도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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