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해외시황

2021/06/14 미국금리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6.14

미국금리 마감시황

6월11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회의를 앞둔 관망세 속 하락.

뉴욕 채권가격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강한 믿음 속에서도 다음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회의를 앞둔 관망세 속 최근 상승을 일부 되돌리며 하락하는 모습. 15~16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진행될 예정. 시장에서는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대한 신호가 나올지에 대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물가 상승세가 일시적이라는 분석이 커지면서 테이퍼링 논 의가 추후 회의로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Fed의 목표치를 크게 웃돌면서 정책 조정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자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 고 있음.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8bp 상승한 1.464%를 기록.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4bp 상승한 0.156%를 기록.(美 동부시간 오후 3시기 준).

미국금리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미국 중앙은행(Fed)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 연 1.00%~1.25%에서 0.00%~0.25%로 긴급 인하했으며, 긴급 금리인하와 함께 추가 양적완화(QE)를 시행하기로 했음. 아울러 Fed는 2021년 4월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 리를 현 0.00~0.25%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음. 연준은 백신과 강력한 정책 지원에서의 진전 속 경제 활동과 고용 지표가 강화됐다고 평가했으며, 인플레이션이 계속 2%를 밑돌고 있다는 표현을 인플레이션은 올랐으며 주로 일시적 요인을 반영하고 있다고 수정함.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경 제는 연준의 목표에 여전히 거리가 멀고 위원들은 경제를 지원하는 정책 변화 전 상당한 진전을 볼 필요가 있다며, 자산매입 축소 논의를 시작할 시기가 아니라고 밝힘.

일반적으로, 금리변동과 주가의 관계는 단기적인 효과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으며, 경기순환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통상 반대로 움직이는 경 향이 있음. 따라서 미국 시장금리의 일일 등락과 증시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은 다소 무리이며, 중장기적인 금리추세와 이에 따른 경기변동에 초점을 맞추어 시장간 연동 성을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함.

한편, 금리추세의 큰 흐름이 아닌 Fed 금리정책 방 향과 관련된 이슈들은 시장의 단기등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국내증시 역 시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 이러한 이슈들은 향후 시장간 금리차 전망에 따른 유동성의 흐름에도 영향을 줌.

미국금리 상관업종-테마-종목

미국 금리인하 수혜주 - 이론상 정책금리 인하는 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수반하는 것으로 부동산(특히 건설관련..), 금융주(은행, 증권..), 유통주(백화점, 홈쇼핑..) 등이 혜택을 받는다고 볼 수 있으며, 시장에서도 이 같은 종목군들이 통상 금리인하(경기부양) 수혜주들로 분류되고 있음.

금융주(은행,증권..)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 융지주, 한국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삼성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KB증권, 키움증권 등
건설관련(건설, 시멘트..) -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금호산업, HDC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쌍용C&E, 성신양회 등
유통주(백화점, 홈쇼핑..) - 신세계,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 광주신세계, 세이브존I&C, CJ ENM, GS홈쇼핑, 인터파크 등

미국 금리인상 관련주 - 미국의 금리인상은 일반적으로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하게 됨. 따라서 미국의 금리인상은 국내 수출기업들의 입장에서 볼 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수혜를 입게 되어 미 금리와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음.

수출대표주 -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등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