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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2/10/18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2.10.18

대만 마감시황

10월18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급등 영향 등에 강세.

대만 가권지수는 13,075.05(+0.84%)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13,143.15(+1.37%)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오전 장중 12,978.13(+0.09%)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막판 13,11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다시 한번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13,124.68(+1.22%)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급등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밤 뉴욕증시는 은행주 실적 안도감 및 英 감세안 철회 소식 등에 급등 마감했음.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86%, 2.65%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3.43% 급등. 이에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를 비롯해 윈본드 일렉트로닉스, 유나이티드마이크로, 이노룩스 디스플레이 등 주요 기술주들이 상승하며 가권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화학, 운수, 경기관련 소비재, 의료 장비/보급, 제약, 소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윈본드 일렉트로닉스(+4.52%), TSMC(+2.52%), 유나이티드마이크로(+1.32%), 이노룩스 디스플레이(+0.39%) 등이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13,124.68P(+158.63P/+1.22%)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2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625%로 0.125%p 인상하기로 결정했음. 양진룽 대만 중앙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올해 물가 상승률이 다시 하락하고 내년에는 더욱이 2%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 2023년 대만 경제 성장률이 3% 이하로 둔화하는 점을 감안해 0.125%p만 금리를 높였다"고 언급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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