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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8/19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인포스탁 2021.08.19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6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다섯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중앙은행은 수출 호조를 배경으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 망을 5.08%로 상향했음. 이는 3월 시점 예상치 4.53%에서 0.55% 포인트 높인 것임.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 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 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증시간의 상관성 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 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대만 마감시황

8월19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조기 테이퍼링 실시 우려 속 급락.

이날 대만 가권지 수는 16,777.78(-0.29%)로 소폭 하락 출발. 장중 고점으로 출발한 지수는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함. 장 마감 무렵 16,425선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다 장중 저점인 16,375.40(-2.68%)에서 거래를 마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연내 테이퍼링 논의, 코 로나19 우려 지속 등에 하락 마감한 점이 이날 가권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 18일 Fed가 7월 FOMC 의사록을 공개한 가운데, 대부분의 위원들이 올해 자산 매입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보였고, 이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하 락세를 보이면서 가권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TSMC가 2% 넘게 급락하는 등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가권지수 하락을 주도했음.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금속/광업, 기술장비, 제약, 소매, 운수, 경기관련 소비재, 자동차 등 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TSMC(-2.61%), 미디어텍(-2.63%), 혼하이 정밀(-3.74%), HTC(-4.02%), 호타이 자동차(-4.26%), 차이나 제강(-4.59%) 등이 하락.

마 감지수 : 가권지수 16,375.40P(-450.87P/-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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