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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5/07 대만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5.07

대만 마감시황

5월7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상승 영향 등에 강세.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장중 저점인 17,032.23(+0.22%)에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후 들어 더욱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고점인 17,285.00(+1.71%)에서 거래를 마감.

美 증시가 상승 마감한 점이 대만 가권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美 증시는 주간 실업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음. 특히, 다우지수는 4거 래일 연속 상승하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 한편, 시장에서는 금일 저녁 발표될 美 4월 고용지표에 주목하는 모습.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은행,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정유, 화학섬유 업종 등이 하락. 종목 별로는 윈본드 일렉트로닉스(+9.89%), 이노룩스 디스플레이(+9.86%), AU 옵트로닉스(+9.53%), 혼하이 정밀(+4.44%), TSMC(+2.04%) 등이 상승한 반면, 포모사플라스틱(-7.08%), 중화항공(-5.48%), 포모사페트로케미컬(-3.23%) 등이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7,285.00P(+290.64P/+1.71%)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1년3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현행 금리를 1.125%로 네 차례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 다만,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4.64%로 상향 조정함. 이는 2014년 이후 7년 만의 최고속 성장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중앙은행은 20년3월 기준금리를 종전 1.375%에서 사상최저 수준인 1.125%로 인하한 바 있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 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 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 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 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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