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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9/09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인포스탁 2021.09.09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일본 마감시황

9월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코로나19 긴급 사태 연장 및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에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29,959.21엔(-0.74%)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하락폭을 축소하며 30,097.56엔(-0.28%)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하락폭을 확대하며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 이후 재차 하락폭을 확대하며 29,909.92엔(-0.90%)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하락폭을 일부 만회하다 결국, 30,008.19엔(-0.57%)에서 거래를 마감.

코로나19 긴급 사태 연장 소식이 전해진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전일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2,396명이라고 알려짐. 이에 일본 정부는 이날 저녁 현재 21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 12일까지 내려진 긴급사태 선언 을 19개 도도부현에서 30일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정식 채택할 예정이라고 전해짐. 이 에 시장에서는 긴급 사태 연장에 따른 경제침체 우려가 커지는 모습.

아울러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도 증시에 하방압력을 가함. 최근 일본 니케이지수는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이에 따른 고점 인식 속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자동차, 복합산업, 제약, 보험, 은행/투자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운수, 소매, 화학, 통신서비스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그룹(-1.93%), 파나소닉(-1.57%),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1.45%), 도요타자동차(-0.79%), 신닛폰제철(-0.75%)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30,008.19엔(-173.02엔/-0.57%)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6월18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해 내놨던 '기업 자금 융통 지원 특별 프로그램' 기한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 정도'로 유지하고, 당좌 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는 마이너스(-) 0.1%로 유지한다고 밝힘. 또한, 무제한으로 필요한 만큼의 국채를 매입하겠다는 점도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했음. 이어 연간 기업어음·회사채 매입 한도도 20조 엔으로 유지했으며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J-REITS) 매입 규모도 각각 12조 엔과 1천800억 엔으로 동결 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 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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