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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2021/08/05 일본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1.08.05

일본 마감시황

8월5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주요 기업 실적 개선 등에 상승.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 는 장중 저점인 27,526.67엔(-0.21%)으로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 상승전환하며 27,741.55엔(+0.57%)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상승폭을 축소하며 27,630엔선을 하회하는 모습. 이후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뒤 27,710엔선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다 결국, 27,728.12엔(+0.52%)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본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면서 상승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전일 도요타, 소니그룹 등이 실적 호조를 보인 가운데, 금일에도 유니참과 미쓰이 케미칼 등의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알려짐.

다만,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폭을 제한. 언론에 따르면, 전일 오후 6시 기준 일본 전역 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207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지난달 31일 기록 한 종전 최고치인 1만2,340명을 뛰어넘는 수치임. 아울러 전일 도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166명을 기록하며, 지난달 31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4,058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제약, 자동차, 에너지-화 석연료, 산업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복합산업, 부동산, 보험, 운수,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은 상승. 종목별로는 소니(+2.57%), 신닛폰제철(+3.41%), 도시바(+1.16%) 등이 상승한 반면, 소프트뱅크그룹(-0.82%), 도요타자동차(-0.16%) 등은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27,728.12엔(+144.04엔/+0.52%)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6월18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0.1%로 동결했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해 내놨던 '기업 자금 융통 지원 특별 프로그램' 기한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는 '0% 정도'로 유지하고, 당좌 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는 마이너스(-) 0.1%로 유지한다고 밝힘. 또한, 무제한으로 필요한 만큼의 국채를 매입하겠다는 점도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했음. 이어 연간 기업어음·회사채 매입 한도도 20조 엔으로 유지했으며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J-REITS) 매입 규모도 각각 12조 엔과 1천800억 엔으로 동결 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 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자동차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 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 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철강 -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NI스틸 등

반도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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